[이데일리 백주아 최연두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이 11일 8차 변론기일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를 장악하려고 했다는 주장에 대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구체적 지시 없었고 1차 차단 당시 질서유지 차원에서 조치를 했다”며 “이후 잘못 됐다는 것 알고 철수했다”고 말했다.
 |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이 지난해 10월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서울경찰청 국정감사에서 선서문을 신정훈 행안위원장에게 전달 한 뒤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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