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무연고 노후 간판 정비 나선다[동네방네]

작년 47곳 이어 올해 40곳 정비 계획
사고위험 높은 간판 우선 철거
전문가와 현장실사 등 심사 거쳐 4월말 최종 선정
  • 등록 2025-02-06 오후 3:12:11

    수정 2025-02-06 오후 3:13:26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광진구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하는 무연고 간판 정비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사진=광진구)
무연고 간판은 폐업이나 업종 변경 등으로 간판 소유자나 관리자가 없어 별다른 조치없이 걸려있는 간판을 말한다. 장기간 방치되어 퇴색, 부식 등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바람에 의한 파손, 추락의 우려가 있어 정비가 필요하다.

사업대상은 낡고 오래된 무연고 간판 40곳으로 안전사고위험이 높은 간판이 우선 정비대상이다. 건물 소유주가 2월 3일~3월 19일 기간중에 방문신청하거나 전화, 우편 등의 방법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노후도와 위험도 △부착 위치 △방치기간 △안전조치 시급성 등 우선순위표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함께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4월말에 최종 선정한다.

구는 지난해에도 47곳의 무연고 간판을 정비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무연고 간판 정비사업이 여러가지 이유로 노후 간판을 정비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위험에 노출된 주인없는 간판을 정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미관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MICE 최신정보를 한눈에 TheBeLT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불타는 대한민국 '초토화'
  • "콩 무당벌레~"
  • 여신의 스윙
  • 한고은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