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호텔신라(008770)는 서울신라호텔이 글로벌 여행 평가 전문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호텔신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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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별 맞춤형 서비스와 우수한 레스토랑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이어지는 고객 서비스와 ‘더 파크뷰’ 등 레스토랑 메뉴의 품질과 서비스 응대 등이 대표적이다.
서울신라호텔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평가 기관에서 7년 연속 5성 호텔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니즈에 맞춘 최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는 호텔, 레스토랑, 스파의 등급을 선정해 발표한다. 1958년 ‘모빌 트래블 가이드’로 시작해 올해 67주년을 맞았으며 세계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5성 호텔 시스템의 시초로 알려져 있다.
900개에 달하는 평가항목 기준에 따라 신분을 숨긴 평가단이 매년 전 세계 호텔을 방문해 시설 및 서비스를 평가하고 등급을 나눈다. 한국은 2017년 처음으로 평가 국가로 선정됐다. 당시 서울신라호텔은 4성 호텔로 선정된 이후, 2019년 국내 호텔로는 유일하게 5성으로 상향 평가됐다.
아만다 프레이저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평가부문 총괄사장은 “올해 수상자들은 진정성 있는 경험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가 무엇인지 보여주며 높은 안목을 가진 고객들에게 세계적인 수준의 여행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