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에이전시(CAA)는 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CAA는 바이든 전 대통령이 부통령 임기를 마친 후 2017∼2020년 함께 일했던 기획사다.
CAA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은 국내 및 국제사회에서 가장 존경받고 영향력있는 미국의 목소리 중 하나”라며 “그와 다시 협력하게 돼 매우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CAA는 2017년 바이든 대통령이 출간한 회고록 ‘약속해주세요 아버지’의 홍보를 맡았었다.
퇴임 후 델라웨어주 자택에 머물고 있는 바이든 전 대통령은 전 보좌관 등과 연락하며 비교적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최근 손녀 나오미의 득남으로 증조할아버지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