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카타르 첫 공습…하마스 지도부 표적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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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하마스 테러조직 격퇴 작전 계속 수행"
  • 등록 2025-09-09 오후 10:50:12

    수정 2025-09-09 오후 10:50:12

[이데일리 김정남 기자] 이스라엘이 9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 머무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고위급을 표적 공습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50분께 도하의 카타라 지구에서 폭음과 함께 연기가 치솟았다.

9일(현지시간)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폭발이 일어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은 폭발이 일어난 직후 성명을 내고 “군과 신베트는 하마스 테러 조직의 고위급 지도자를 겨냥해 정밀 타격을 가했다”며 공습 사실을 확인했다. 이스라엘군은 “민간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무기를 사용했다”며 “하마스 테러 조직을 격퇴하기 위해 작전을 계속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매체 알아라비야는 휴전 협상을 위해 파견된 하마스의 대표단이 이스라엘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또 하마스 고위급 칼릴 알하야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2023년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을 받은 이후 2년간 전쟁을 하면서 하마스와 연대하는 친이란 무장세력을 노려 레바논, 시리아, 예멘 등에서 군사작전을 벌였다. 다만 카타르를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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