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공동협의체 DAXA "법인 가상자산 참여 환영"

가상자산 불분명한 규제 해소 위한 출발점
DAXA "금융위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하겠다"
  • 등록 2025-02-13 오후 5:24:05

    수정 2025-02-13 오후 5:24:05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가 ‘제3차 가상자산위원회’ 논의 결과로 발표된 법인의 가상자산시장 참여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13일 밝혔다.

DAXA 로고.(자료=DAXA)
DAXA는 이번 가상자산위원회의 발표가 민관의 노력으로 가상자산 시장의 불명확한 규제를 해소하는 첫 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봤다. 이번 변화에 따라 가상자산 업계는 투자자 보호, 시장 안정성,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DAXA 관계자는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그간 정부에서 우려해 왔던 자금세탁방지 부분을 사업자들과 함께 보완하고, 이용자 보호까지 함께 힘써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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