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LS증권(078020)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충당금 설정 등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S증권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30% 감소했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2.01% 감소한 166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1조 6537억원으로 25.0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S증권 관계자는 “시장변동성 증가로 인한 트레이딩 수익 감소가 나타났다”며 “부동산PF 충당금 추가 설정 등으로 인한 수익 감소 등이 작용했다”고설명했다.
한편 이날 LS증권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100원, 우선주 796원을 현금 배당하는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배당금 총액은 147억 1786만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내달 28일이다.
 | LS증권 사옥 전경. [LS증권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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