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보도에 따르면 비벡 아리아 뱅크오브아메리카 애널리스트는 엔비디아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190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전날 종가 대비 약 63% 상승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이날 오전 9시 38분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1.9% 상승한 118.88달러를 기록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지난 1년간 76% 이상 급등했지만 딥시크의 등장으로 인한 기술주 조정세 속에서 올해초 기준으로는 13% 하락했다.
트럼프 관세 우려에 대해서는 주요 경제 대국들이 새로운 무역 합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는 보류된 상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엔비디아가 AI 산업 내 확고한 입지를 유지할 것이며 글로벌 무역 긴장과 기술 경쟁 심화 속에서도 강력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