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 오른 60대 행방 묘연…CCTV엔 산행 장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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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꺼진 채 위치 끊겨
경찰·소방 합동 수색 이어져
  • 등록 2025-12-11 오후 8:54:26

    수정 2025-12-11 오후 8:54:26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경기 양평군 용문산에 오른 60대 남성이 하산하지 않고 연락이 끊기면서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사진=연합뉴스)
11일 뉴스1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께 양평 용문산으로 등반에 나선 A씨(60대)가 가족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됐다.

용문산 입구 CCTV에는 A씨가 차량을 주차한 뒤 배낭을 멘 채 산행을 시작하는 모습이 확인됐다. 충북 옥천에 거주하는 A씨의 자택에서는 용문산 등산 코스 관련 자료도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휴대전화 위치 정보는 강원 춘천시 인근을 마지막으로 신호가 끊겼으며 현재 휴대전화는 전원이 꺼진 상태다.

옥천경찰서는 양평·춘천경찰서와 공조해 수색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 A씨의 소재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12일 아침 날이 밝는 대로 수색 범위를 넓혀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용문산(해발 1157m)은 산세가 매우 거칠고 험준해 조난 사고가 잦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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