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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엔 오우양완리 선전 루프 지역 연구소 부소장, 쉬난 중국과학원 자동화연구소 연구원, 레이보 베이징인공지능연구원(BAAI) AI+신경과학 부서장, 위리 칭화대 교수가 연사로 참여했다.
화웨이는 과학 연구를 위한 AI(AI4S)가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업체 QY리서치에 따르면 AI4S 시장은 2025년 45억달러(약 6조7000억원)에서 2032년 262억달러(약 38조8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다만 현재 AI 기반 과학 연구에는 몇 가지 한계가 있다. AI가 논문 검색이나 데이터 분석, 프로그래밍 등 개별 업무는 수행할 수 있으나 가설 수립, 실험 설계, 결과 검증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화웨이는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AI 과학자’라는 개념을 제시했다. 논문 검색, 연구 계획 수립, 실험 설계, 시뮬레이션, 연구 장비 제어, 결과 분석까지 모든 연구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수행하는 개념이다.
참석자들은 AI 과학자를 구현하는 각자의 사례를 공유했다. BAAI는 지난달 뇌과학 연구용 AI 플랫폼인 ‘브레인뮤’(Brainμ)를 발표했다. 뇌파, 뇌영상, 전기생리 데이터 등 다양한 형태의 뇌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모델로 화웨이의 어센드 AI 플랫폼에서 운영된다.
선전 루프 지역 연구소가 쑤저우 국립 연구소와 함께 개발한 ‘아우라ID’(AuraID)는 X선회절분석기(XRD), 주사전자현미경(SEM), 컴퓨터단층촬영(CT) 등 연구 장비를 AI가 직접 제어하는 실험 자동화 플랫폼이다. 반복적인 실험 과정을 자동화해 연구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연구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링징자오우’는 중국과학기술대가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지능형 과학자’ 플랫폼으로 1000대 이상 멀티모달 연구 로봇과 1만대 이상의 지능형 워크스테이션을 활용해 1214가지 연구 기술을 통합했다. AI가 수천 건의 반복적인 검증 작업을 처리하면 과학자들은 실제로 판단이 필요한 부분을 보고 실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한편 화웨이는 AI 과학자를 구현하기 위해 어센드 AI 칩과 컨펑 서버, 화웨이 클라우드, AI 프레임워크 마인드스포어 등을 제시했다. 화웨이 관계자는 “이들 기술을 기반으로 AI 모델뿐 아니라 과학 연구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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