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주 기자]클라우드플레어(NET)가 19일(현지시간) 대규모 서비스 장애를 겪으며 프리마켓에서 3% 이상 하락했다. 이로 인해 오픈AI의 챗GPT, 일론 머스크의 플랫폼 X(구 트위터) 등 다수 글로벌 서비스가 동시에 접속 오류를 겪었다.
CNBC에 따르면 클라우드플레어 측은 오전 6시20분경(현지시간) ‘비정상적인 트래픽 급증’이 특정 서비스에서 발생해 네트워크 상 일부 트래픽이 오류를 일으켰다고 밝혔다며 회사는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으며, 모든 인력이 투입돼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클라우드플레어는 전 세계 기업들이 사용하는 핵심 인터넷 인프라 기업으로, 웹사이트 트래픽 관리·보안·DDoS 공격 방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장애는 글로벌 인터넷 트래픽의 상당 비중을 담당하는 클라우드플레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드러낸 사건으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현재도 시스템 상태 페이지를 통해 문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대규모 서비스 장애와 함께 클라우드플레어 주가는 현지시간 오전 8시 50분 기준 5.02% 하락한 192.10달러에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