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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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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환브리핑]저가매수에 뉴욕증시 반등…환율, 1170원대 초중반 전망
    저가매수에 뉴욕증시 반등…환율, 1170원대 초중반 전망
    이윤화 기자 2021.12.03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회복, 국내증시 외국인 투자자 자금 유입 연장과 연말을 맞은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등의 영향에 1170원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달러화는 달러인덱스 기준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환율은 역내외 수급 여건 요인에 더 큰 영향을 받으면서 방향성을 달리 하는 모습이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77.4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55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75.90원)보다 1.00원 오른 1176.90원에 개장할 전망이다. NDF 가격을 반영해 강보합 출발한 뒤 외국인 순매수 연장, 연말 네고 경계, 역외 숏플레이에 하락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공포감이 남아 있음에도 저가 매수 영향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2% 상승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42% 올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0.83% 상승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전면 봉쇄 대신 감시 강화로 정책 가닥을 잡은 점도 증시 반등에 호재로 작용했다. 바이든 행정부는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에 힘을 실을 것을 요구했다. 미국 입국 승객들에 대해 출발 24시간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여행 규정을 강화했으나 봉쇄조치는 없다는 기존 입장을 견지했다. 시장참가자들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11월 고용자 수가 직전달(53만1000명)대비 57만3000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률은 10월 4.6%에서 11월 4.5%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다음 주 세계보건기구(WHO)의 오미크론에 대한 보고서가 발표되는데 방역전문가들은 오미크론에 대해 전염성이 높지만 기존 백신 작동할 거라 예상한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어 경기 둔화에 대한 걱정도 일단은 누그러든 분위기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다시 강보합세로 돌아섰고, 달러화도 소폭 오르는 중이다. 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은 0.039%포인트 오른 1.447%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0포인트 가량 오른 96.13을 기록하며 96선에서 오르고 있다. 국내증시에서 외국인 자금 유입 흐름이 이날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전날 국내증시는 오미크론 첫 확진자 소식에도 상승하며 강세장을 보였다. 이는 외국인 자금 순매수가 이어진 영향이다.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000억원 가량 순매수 하면서 전일과 비슷한 규모로 사들였다. 코스피 지수도 전일 대비 1.57% 가량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60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지수도 0.03% 가량 상승 마감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결제(달러 매수)와 네고(달러 매도)가 동시에 나오고 있으나 연말 수출 업체들의 물량이 분위기상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점은 환율 상단을 누르면서 1170원대 초중반을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
  • [외환브리핑]韓·美 오미크론 첫 확진…환율, 사흘 만에 1180원대 상승 시도
    韓·美 오미크론 첫 확진…환율, 사흘 만에 1180원대 상승 시도
    이윤화 기자 2021.12.02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후퇴, ‘오미크론’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공포 재점화에 사흘 만에 1180원대로 다시 올라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요국 통화 대비 미 달러화 값을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전날 95선에서 96선으로 상향 전환한 만큼 이날 환율은 1180원대 중심으로 강보합 등락할 전망이다. 사진=AP연합뉴스2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78.0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45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79.90원)보다 1.65원 내린 1177.55원에 개장할 전망이다. NDF 가격을 반영해 소폭 하락 출발한 뒤 글로벌 달러화 강세에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소식 등 악재가 겹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 가량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16%, 1.83% 가량 내렸다. 이날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여행하고 11월 2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온 사람이 오미크론 변이에 의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관련 발언도 이어졌다. 전날 상원 청문회에서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일정을 당초 계획보다 앞당길 수 있음을 시사한 뒤 이날 하원 청문회에서도 인플레이션이 내년 하반기에 끝날지 확신할 수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1일(현지시간)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사태 등으로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도 밝혔다. 경기 둔화 우려에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4%대에서 하향하고 있으나 달러인덱스는 96선에서 상승하는 중이다. 1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0.551%를 기록하고 있으나, 10년물은 0.042%포인트 내린 1.408%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4포인트 가량 오른 96.04을 기록하며 96선으로 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오미크론 첫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국내증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 감염 의심자로 분류됐던 40대 부부, 40대 남성 1명, 해외 입국 확진자 2명을 더해 총 5명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전날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에 2%대 상승했던 코스피 지수도 다시 하락 전환할지 주목된다.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100억원 가량 순매수 전환해 지수도 전일 대비 2.14% 가량 올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35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지수도 1.19% 가량 상승 마감했다. 글로벌 위험선호 위축과 글로벌 달러 강세는 환율을 1180원대로 끌어 올리겠으나 결제(달러 매수) 보다 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많다면 상단을 누르는 요인으로 이날 환율은 118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 [외환브리핑]긴축보다 경기둔화에 집중 '弱달러'…환율 1180원대 초중반 전망
    긴축보다 경기둔화에 집중 '弱달러'…환율 1180원대 초중반 전망
    이윤화 기자 2021.12.01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공포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종료 시사에 뉴욕증시가 급락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위축됐다. 다만 경기 둔화 우려가 혼재하면서 미 달러화는 95선으로 하향 흐름을 보이고 있어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해 1180원대 초중반에서 출발 할 것으로 보인다.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AFP)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83.4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45원이란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7.90원)보다 4.95원 내린 1182.95원에 개장할 전망이다.간밤 뉴욕증시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하며 급락했다. 전날은 오미크론에도 봉쇄조치는 없다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안심했으나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에 효과가 없다는 모더나 최고경영자(CEO)의 발언에 다시 1%대 추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모습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6% 가량 하락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09%, 1.55% 가량 내렸다. 위험자산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것은 오미크론 공포와 조기 금리 상승 우려의 겹악재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단어와 멀어지기 좋은 타이밍”이라며 “테이퍼링을 아마도 몇 달 더 빨리 마무리하는 것이 적절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이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상승했으나 경기둔화 우려를 반영하는 10년물 국채 금리는 1.4%대까지 떨어졌다. 30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2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0.057%포인트 오른 0.567%를 기록하고 있으나, 10년물은 0.049%포인트 내린 1.450%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도 전일 대비 0.43포인트 가량 내린 95.91을 기록하며 96선에서 95선으로 내렸다. 오미크론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불확실한 가운데 전문가들의 우려스러운 발언도 영향을 줬다.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기존 백신이 델타 변이만큼 효과적이지 않을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졌다. 전날 외국인의 순매도세 전환에 영향을 받아 국내증시도 2%대 하락한 만큼 이날도 약세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코스닥 시장에서 각각 1400억원, 980억원 가량 내던지며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지수는 모두 2%대 하락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는 연저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증시 약세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말을 맞은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을 누른 만큼 이날도 1180원대 초중반에서 등락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 [외환브리핑]美"봉쇄 없다" 메시지…환율, 1190원대 초반 등락 전망
    美"봉쇄 없다" 메시지…환율, 119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이윤화 기자 2021.11.30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오미크론’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공포가 진정되면서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전망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에도 봉쇄조치는 없다는 메시지를 내놓자 뉴욕증시가 일제히 오르며 위험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사진=AFP 제공)30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40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3.00원)보다 1.90원 내린 1191.10원에 개장할 전망이다.전일 금융시장을 덮쳤던 오미크론 공포는 하루 새 수그러든 분위기다. 바이든 대통령이 백악관 연설을 통해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머지않아 미국에서도 발생할 것이지만 패닉 상황은 아니고 우려할 수준”이라면서 “어떤 봉쇄정책도 논의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변동성을 보이며 약세를 띄던 증시도 살아났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지수 모두 일제히 반등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8% 상승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1.32%, 1.88% 가량 올랐다. 다만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변동성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달러화는 강보합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미 국채 금리 10년물과 달러인덱스는 1.5%대, 96선에서 소폭 오르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017%포인트 오른 1.502%를 기록하고 있다.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11포인트 상승한 96.20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이날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심리 회복에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흐름은 이어졌지만 코스피와 코스닥이 2900선, 990선으로 내려 앉은 만큼 이날도 변동성이 큰 장세를 이어갈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전날 코스피 시장에서 45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전환했으나 개인투자자들이 7600억원 가량 팔아 매도 우위를 보이자 코스피 지수는 0.92% 하락 마감했다. 2900선 초반대로 내려 앉았다. 코스닥 시장 역시 외국인의 2000억원대 순매수에도 12거래일 만에 1000선이 무너졌다. 다만 수급 측면에서는 전일 1196.10원까지 올랐다가 1200원은 뚫지 못한 장세를 확인한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글로벌 달러화 강세, 국내증시 부진 등을 일부 커버하면서 환율은 119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할 전망이다.
  • [외환브리핑]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안전자산 선호…환율, 1200원 테스트하나
    오미크론 변이 공포에 안전자산 선호…환율, 1200원 테스트하나
    최정희 기자 2021.11.29
    (사진=AFP)[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주말 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 금융시장을 덮쳤다. 주요국 증시가 2~3% 급락하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짙어지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190원 중반대에 개장한 후 한 달 여만에 1200원 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29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6.50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 0.80원을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3.30원)보다 2.40원 오른 1195.70원쯤에 개장할 전망이다. 이날 외환시장은 델타 변이바이러스보다 더 전염성이 강력하다고 알려진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공포에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짙어질 전망이다. 오미크론 발원지로 지목된 남아프리카공화국 외에 홍콩, 영국, 이탈리아, 네덜란드, 독일, 호주 등 아시아, 유럽 등으로 번지고 있다. 이에 지난 26일(현지시간) 3대 뉴욕지수는 일제히 2% 하락했다. 유럽증시는 3~4%대 급락했다.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산에 경기 둔화 우려가 제기되면서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1.4%대까지 미끄러졌다.달러인덱스는 28일(현지시간) 오후 5시 50분께 96선 위로 올라서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분위기를 고려하면 아시아장에서도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해지며 원화 약세, 달러 강세가 예상된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홍콩에 상륙한 이상 중국까지 번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위안화 역시 약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지난 26일 국내 증시에서도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코스피 지수가 1%대 하락했으나 주말이 지난 후 그 공포감이 더 커진 만큼 외국인의 주식 매도세가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외국인들은 코스피 시장에서 연 이틀 약 2800억원 규모의 주식을 순매도했으나 이날엔 순매도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 이는 환율 상승 압력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1190원 후반대를 넘어 1200원 진입을 테스트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다만 상단에선 연말을 앞둔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예상된다. 1200원 전후에선 달러 강세에 베팅한 매수 세력과 달러 매도 물량이 맞붙으면서 공방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하루 이틀에 끝날 가능성이 낮은 데다 우리나라에선 위드 코로나로 방역 체계를 전환한 지 한 달도 안돼 하루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돌파하고 위중증 환자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어 재료만 보면 환율은 상승 압력이 더 우위를 보일 수 있다. 특히 이날은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접종, 병상 확보 등 비상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 단계적 일상 회복에 제약이 가해질 지도 관심거리다.
  • [외환브리핑]유로화에 밀린 달러…환율, 119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유로화에 밀린 달러…환율, 1190원대 초반 등락 전망
    이윤화 기자 2021.11.26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90원대에서 상승 출발하겠으나 글로벌 달러화 약세 흐름과 연말을 맞아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와 중공업 수주 물량 등에 밀리면서 1180원대 후반~1190원대 초반에서 약보합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26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65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를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90.20원)보다 1.00원 가량 상승 개장하겠으나 달러화 약세와 네고(달러 매도) 물량에 하락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위원회(Fed·연준)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 이슈를 소화한 미 국채 금리와 달러인덱스는 하락 전환한 모습을 보였다. 유로화가 코로나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독일 연정구성과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강보합권 마감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독일 총선에서 1당이 된 중도좌파 사회민주당은 24일 좌파 녹색당, 우파 자유민주당과 연정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25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09포인트 하락한 96.79를 기록하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추수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전날은 1.6%대 중반에서 하락 마감했다. 간밤 뉴욕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다. 26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1시에 조기 폐장한다. 전 거래일인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연준의 조기 금리인상 준비 가능성이 커지자 혼조세로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전일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 전환에 약세를 보인 가운데 다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930억원 팔면서 코스피 지수도 전장 대비 0.47%가량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930억원 매도해 지수를 0.44% 가량 끌어 내렸다. 수급 측면에선 네고 물량이 분위기를 이끌고 있으나 수입업체의 결제(달러 매수) 물량도 맞대응 하는 모습이어서 어느 한쪽으로 급격하게 쏠리는 모습은 제한된 모습이다. 다만 이날 글로벌 달러 약세 전환과 네고가 맞물린다면 환율 낙폭도 커질 수 있다.
  • [외환브리핑]美경제지표 호조에 강달러…1190원대 상승 시도
    美경제지표 호조에 강달러…1190원대 상승 시도
    이윤화 기자 2021.11.25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 달러화 강세에 재차 1190원대 상승을 시도하겠으나 연말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국내증시의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흐름에 상단이 눌리며 1180원대 후반대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고용지표 개선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들의 금리인상 준비 발언에 의해 달러화가 밤 사이 다시 강세로 돌아섰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사진=AFP)25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0.3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1.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6.50원)보다 2.80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공포에도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6%대 중반에 머물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3% 하락했다. 반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23%, 0.44% 상승 마감했다. 미국 경제지표는 현저한 개선 흐름을 나타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9만9000건으로 전주(27만건) 대비 7만1000건 감소를 기록해 약 52년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비심리도 살아나면서 기대 인플레이션도 높아졌다.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확정치 내 향후 12개월 기대인플레이션은 4.9%로 13년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다. 이날 공개된 1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선 다수의 연준 인사들이 금리인상을 위한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사록에 따르면 다수 의원들이 물가 상승률이 목표치보다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채권 매입 속도를 지금보다 더 빠르게 조정하고 기준금리를 인상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비둘기(통화완화)파로 알려진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마저도 “연준이 채권 매입 프로그램 종료를 가속화할 수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시점이 앞당겨 질 것이란 기대가 커졌다. 개선된 고용지표와 미 연준 인사들의 금리인상 준비 주장에 달러화는 강세로 돌아섰고, 단기물인 2년물 금리도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34포인트 오른 96.83을 기록하고 있다. 단기물 금리인 2년물도 전일 대비 0.036%포인트 상승한 0.644%를 기록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도 1.6%대 중반을 기록하곤 있지만 전날 대비로는 0.022%포인트 내린 1.643%로 다소 안정된 흐름이다. 국내증시는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 동향에 주목하면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3200억원, 830억원 가량 순매수했다. 특히 코스피 시장에서는 최근 4거래일간 1조6000억원 가량 사들이면서 순매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수급 측면에서는 환율 상단을 무겁게 누르고 있는 중공업체 수주, 연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과 하단을 떠받치는 결제(달러 매수) 수요가 상존하면서 환율 흐름을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 않게 균형을 잡고 있다. 한편, 이날은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하나 시장이 기준금리 인상을 예견하고 있는 만큼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외환브리핑]미 국채 10년물 1.6% 후반…환율, 이틀째 상승 출발 전망
    미 국채 10년물 1.6% 후반…환율, 이틀째 상승 출발 전망
    이윤화 기자 2021.11.24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1180원대 후반에 머무느냐, 1190원대 초반으로 올라 안착하느냐를 두고 또 다시 공방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달러인덱스는 유로화 반등에 밀려 소폭 하락 전환하면서 달러화 강세는 잦아든 모습이지만, 미 국채 금리 10년물은 조기 긴축 우려감에 여전히 1.6%대 후반에서 상승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제공)24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0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9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9.70원)보다 0.30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기대가 시장에 퍼지면서 미 국채 10년물 금리가 1.7%대 가까이 오른 영향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5%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17%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0% 하락 마감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의 재신임을 받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겠다”고 분명히 밝히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조기 금리 인상에 나설 수 있단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이에 장기금리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1.6%대 후반으로 오르며 1.7%대를 눈앞에 뒀다. 23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뉴욕증시 마감 당시 보다 0.051%포인트 오른 1.676%를 기록했다. 장중 한 때는 1.68%를 웃돌기도 했다. 다만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탓에 전일 대비 0.05포인트 내린 96.50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증시도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후퇴, 국내 통화정책 긴축 기조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행보 등에 주목하며 부진한 흐름을 이어갈 확률이 높게 점쳐진다. 전일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2820억원 가량 순매수 흐름을 이어갔으나 기관의 매도 우위에 밀려 전일 대비 0.53% 가량 내리며 또 다시 3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550억원 가량 외국인이 사들였지만 지수는 1.80% 가량 내렸다. 오는 25일 개최될 한국은행의 11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지며 금리가 1.0%로 오를 수 있단 전망도 투자심리에 부정적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급 측면에서는 수출업체와 중공업 네고(달러 매도) 물량 경계감이 크지만 수입 결제(달러 매수) 수요와 공격적인 숏플레이(달러 매도)가 나오지 않고 있단 점이 환율 하단을 떠받치고 있어 이날도 1180원대 후반~1190원대 초반 중심으로 등락할 가능성이 높다.
  • [외환브리핑]팬데믹 재확산+연준 긴축 우려…환율, 1190원대 상승 재시도
    팬데믹 재확산+연준 긴축 우려…환율, 1190원대 상승 재시도
    이윤화 기자 2021.11.23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원·달러 환율이 전일에 이은 글로벌 달러 강세를 쫓아 1190원대 상승을 재차 시도할 전망이다. 다만 연말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중공업 수주 물량의 여부에 따라 1180원대 후반~1190원대 초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서도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에 대한 경고음이 더 거세지고 있어 달러화를 밀어 올린 탓이다.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지명된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왼쪽)이 2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부의장에 지명된 라엘 브레이너드 현 연준 이사. (사진=AFP 제공)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191.20원에 최종 호가됐다.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가 0.8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185.10원)보다 5.30원 가량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이 1190원대로 오른다면 장중 기준으로는 전일에 이어 하루 만에 재차 상승한 것이고, 종가 기준으로 1190원대를 유지한다면 10월 13일(1193.80원) 이후 약 한 달여 만이다.간밤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재무부 장관의 인플레이션 경계 발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재신임 및 라엘 브레이너드 이사의 부의장 지명 등의 영향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2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상승 마감했다. 반면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32% 가량 내렸고,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1.26%나 떨어졌다. ‘슈퍼 파월’이라고 불릴 만큼 코로나19 이후 비둘기적 행보를 보이던 파월 의장의 연임 소식에 뉴욕증시는 장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곧 금융 규제론자인 브레이너드 이사가 부의장으로 지목된 점에 주목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연준 의장 출신인 옐런 장관의 인플레 발언 역시 미 국채 금리, 달러화를 밀어 올리는 원인이 됐다. 옐런 장관은 “파월 의장이 두번째 임기 동안 인플레이션이 고질병(endemic)이 되는 일을 막을 것”이라면서 “파월 의장과 브레이너드 부의장이 완전고용과 물가안정 두 가지 목표의 균형을 잘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국민들이 식료품 구매나 자동차 주유시 주머니 사정을 우려하고 있는 수준에 왔다. 인플레이션에 대해 걱정해야만 한다”고 밝혔다. 이런 영향에 미 국채 금리는 1.6%대로 뛰어 올랐고, 달러인덱스도 96선 중반을 웃돌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22일(현지시간) 오후 6시께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뉴욕증시 마감 당시 보다 0.096%포인트 오른 1.632%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달러인덱스는 전일 대비 0.46포인트 오른 96.50을 기록하고 있다. 국내증시는 글로벌 위험선호 심리 위축 영향에 상승 흐름을 멈출지 아니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세가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한다. 전날 외국인 투자자는 코스피 시장에서 8000억원 가량 순매수 했고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42% 가량 올랐다. 코스피 시장 내 외국인 자금 유입이 이어지고 지수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면 수급 측면의 네고 등과 맞물려 환율 상단을 누르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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