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부

김은비

기자

200자 책꽂이

  • [200자 책꽂이]NFT는 처음입니다 외
    NFT는 처음입니다 외
    장병호 기자 2022.01.25
    △NFT는 처음입니다(김일동|268쪽|세종)복제가 가능했던 디지털 이미지를 세상 유일한 작품으로 만드는 NFT(대체 불가능 토큰)로 세상의 돈이 몰리고 있다. 국내 유수의 NFT 플랫폼에서 작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시대처럼 NFT 크리에이터의 시대가 왔다”고 말한다. 좋은 NFT 작품을 알아보고 투자하는 방법, NFT 작품을 만드는 방법 등 NFT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정보를 모았다.△세상 모든 창업가가 묻고 싶은 질문들(토머스 아이젠만|528쪽|비즈니스북스)창업 아이디어나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찾아온다. 하지만 불행히도 모든 면에서 준비된 창업가는 없다. 스타트업의 성공은 수없이 많은 선택과 결정의 집합체다. 최종 결정권자인 창업가가 다른 누구보다 멀리 보고 넓게 알아야 하는 이유다. 조직관리, 인사관리, 위기관리, 투자전략, 경영철학 등 스타트업 창업가가 알아두면 도움이 될 구체적인 사례를 정리해 담았다.△건물투자 비밀노트(박준연|256쪽|인사이드북스)왜 빌딩은 사는 사람만 계속 사고, 사지 못하는 사람은 죽어도 못 사는 걸까. 그 이유는 빌딩은 아파트를 사고파는 것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빌딩에는 복잡한 세금 문제, 법률 문제, 건축적 문제가 얽혀 있다. 빌딩 컨설팅 전문가인 저자가 빌딩을 사기 위해서 알아야 할 정보를 소개한다. 저자는 “제대로 된 정보와 지식 여부가 빌딩주의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만든다”고 말한다.△안경 혁명(손재환|257쪽|라온북)안경 업계의 혁신가이자 선구자로 불리는 손재환 지앤디 대표가 30년 넘게 안경 업계에서 시도해온 혁신과 변화를 책으로 담았다. 저자는 독일식 전문 검안기 도입, 외곽 지역에서의 고급화 매장 시도 등으로 안경 업계에 큰 변화를 불러왔다. “비즈니스도 결국 사람과 사람이 만나서 이뤄지는 일”이라는 생각 아래 위기를 기회로 바꿔온 과정을 통해 저자가 항상 지켜온 원칙을 보여준다.△오리지널의 탄생(세상의모든지식|296쪽|21세기북스)사용해본 적은 없어도 누구나 들으면 바로 아는 브랜드들이 있다. 이러한 브랜드 파워의 비결은 바로 ‘스토리’에 있다. 유튜브 대표 지식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가 오랫동안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28개 브랜드를 선별해 그 탄생 배경과 창립 철학, 소비자와 함께 쌓아온 역사를 추렸다. 오랜 세월 살아남은 브랜드는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그 비밀의 해답을 찾을 수 있다.△이토록 치밀하고 친밀한 적에 대하여(신고은|252쪽|샘터)‘가스라이팅’은 가장 친밀한 얼굴을 한 채 치밀하게 나를 병들게 한다. 나를 잃어버리고 상대의 요구에 따라 살게 만드는 정서적 폭력이자 정신적 학대다. 가스라이팅의 다양한 모습과 가해 방식, 가스라이팅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사람의 특성, 가스라이팅에 쉽게 당하는 심리적 특성과 극복 방안까지 가스라이팅의 모든 것을 친숙한 영화·드라마·소설 속 사례와 심리학 이론을 더해 분석했다.
  • [200자 책꽂이]MZ세대라는 거짓말 외
    MZ세대라는 거짓말 외
    장병호 기자 2022.01.19
    △MZ세대라는 거짓말(박민영|292쪽|미래세대)MZ세대가 20대 대통령선거의 강력한 캐스팅 보터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20대 유권자의 약 절반이 지지 후보가 없는 부동층이며, 70% 이상은 지지 후보를 바꿀 의향도 있다고 한다. MZ세대의 마음을 얻지 못하면 대선에서의 승리도 없다. 20대 대선의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 유권자의 실체를 파헤치고 그들의 마음을 얻기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카카오 네이버, 지금 사도 될까요(박재원|304쪽|메이트북스)플랫폼 기업은 우리의 소비 패턴은 물론 삶까지 바꿔놓을 정도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러한 플랫폼 기업들이 바꿔나갈 미래가 궁금한 투자자들을 위해 쓴 ‘플랫폼 기본서’다. 플랫폼 기업의 기본개념부터 각 기업의 성장 과정, 실패담, 차별성,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플랫폼 기업의 미래가 궁금한 이들의 투자 혜안을 길러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뉴욕 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 투자(뉴욕주민|456쪽|비즈니스북스)씨티그룹, JP 모건 등 글로벌 투자은행을 비롯해 사모펀드, 헤지펀드를 거치며 세계 주식시장의 중심 월가에서 치열하게 트레이딩을 해온 유튜버가 쓴 미국 주식 입문서의 전면 개정판이다. 개인투자자를 끌어들인 로빈후드의 IPO, 구글의 기업 분석을 통해 본 유튜브의 사업 가치, 시장심리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준 모더나 등 주목할 기업들의 최신 사례를 담았다.△송나라의 슬픔(샤오젠성|600쪽|글항아리)많은 이들이 송나라는 전제적이고 부패하고 낙후했으며 가난하고 쇠약했던 왕조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이는 송나라 때 화약·나침반·활자인쇄술 등 위대한 발명을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지 못한다. 저자는 풍부한 학식과 예리하고 생동감 넘치는 필체로 많은 사료를 분석해 중국 문명의 흥망성쇠를 풀어낸다. 중국 문명 전환이 실패한 과정과 이유를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고찰한다.△도시를 바꾸는 새(티모시 비틀리|336쪽|원더박스)지속 가능한 도시 계획 전문가인 저자가 새와 함께 변화한 도시의 모습과 도시에서 새와 공생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책으로 엮었다. 저자는 “하늘을 나는 우리의 친구들(새)을 위해 일상 공간을 재해석하면 도시는 우리에게도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것”이라며 ‘새를 위한 도시’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자연과의 공생을 고민하는 도시생활자에게 권할 만한 책이다.△나는 수면제를 끊었습니다(정윤주|296쪽|시크릿하우스)이혼으로 시작된 불면증으로 7년 동안 수면제를 복용했던 한 여성이 수면제를 단약(약을 끊는 것)하며 겪었던 1년간의 사투를 기록했다. 한 번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했던 한 인간이 더 떨어질 곳 없는 인생의 나락에서 자신을 대면하고 직시한 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사랑할 수 있게 된 희망의 이야기다. 약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이들이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공유한다.
  • [200자 책꽂이]ESG 혁명이 온다 외
    ESG 혁명이 온다 외
    장병호 기자 2022.01.12
    △ESG 혁명이 온다(김재필|400쪽|한스미디어)코로나19가 사라지면 그동안 코로나19로 덮였던 수많은 사회·경제적 문제들이 다시 떠오를 것이다. 이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유일한 해법은 바로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다. 그동안 투자자, 학계, 기업 등에서 논의됐던 ESG의 개념을 좀 더 대중적으로 해석하고 정리한 ‘ESG에 대한 가장 친절하고 완벽한 입문서’다.△호모 씨피엔스(윤학배|344쪽|생각의창)바다가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한지 살펴본다. 인터넷과 커피, 여권, 소방차 사이렌 등 우리의 일상생활을 지배하고 있는 용어들이 바다에서 왔음을 알아보며, 바다가 곧 우리 일상임을 밝힌다. 대영제국을 형성한 영국의 바다 사랑, 멍텅구리나 굴비처럼 우리 생활의 일부가 돼버린 바닷물고기 이야기 등 재미있기도 하지만 알아두면 쓸 데 있는 바다 상식을 만날 수 있다.△최종 경고: 6도의 멸종(마크 라이너스|464쪽|세종)기후변화의 시계는 빨라졌고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북극곰은 물론이고 이제는 인류의 생존을 위해서라도 섭씨 1.5도 상승까지는 지켜내야 한다. 섭씨 3도 상승에서 예견된 일들이 벌써 벌어지고 있는 만큼 이제 여유 시간은 없다. 지구 기온이 상승할 때마다 벌어지는 사건들을 통해 기후위기를 향한 긴박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국 에너지 정책에 관한 솔직한 조언도 담았다.△일본의 각성(오카쿠라 텐신|320쪽|산지니)메이지 시대에 학자, 미술비평가로 활동했던 일본의 대표적인 지식인이 동양 문명, 특히 일본을 서구에 알리기 위해 집필한 저서. 백여 년 전 서구인에게 일본이 우월하고 독창적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책으로, 당시 서양인들을 매료시킨 근대 일본 사회의 문화 사상 등을 엿볼 수 있다. 오늘날에도 이어지고 있는 일본인의 왜곡된 역사 인식과 그 배경에 대해서도 살펴볼 수 있다.△스필버그의 말(스티븐 스필버그|500쪽|마음산책)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가 1974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한 21편의 인터뷰를 담았다. ‘슈가랜드 특급’ 같은 초기작은 물론 ‘죠스’ ‘쉰들러 리스트’ 등 대표작의 상세한 제작기를 수록했다. 처음 영화를 만들었던 열다섯 살의 기억, 유니버설스튜디오에 몰래 잠입한 일화 등이 흥미롭다. 긴 세월 동안 꾸준히 영화를 만들어온 감독의 가치관과 생각이 점차 변화하는 과정도 목격할 수 있다.△요망하고 고얀 것들(이후남|320쪽|놀와)고전소설 속 특색 있는 요괴 20종의 모습과 악행을 소개하며 고전소설 요괴의 세계로 안내한다. 고전소설 연구자인 저자는 방대한 분량의 기존 서사를 요괴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한편, 주요 대화와 장면은 현대어로 옮겨 욕망으로 가득한 요괴의 삶에 숨을 불어넣었다. 이야기마다 삽화를 함께 실어 몰입을 돕고, 이야기 끝에는 흥미로운 사물·설정 등도 간단히 정리해 소개한다.
  • [200자 책꽂이]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외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 외
    장병호 기자 2022.01.05
    △구글은 어떻게 디자인하는가(애니 장바티스트|402쪽|유엑스리뷰)구글의 인클루시브 디자인(개개인의 특성을 배려하고 궁극적으로는 모두를 위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총괄하는 저자가 그동안 구글에서 펼쳐온 특별한 디자인 전략을 정리해 소개한다. 제품과 기술은 올바른 방향으로 디자인될 때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며, 이를 위해서는 소외감과 불편함을 걷어내고 제품에 포용성을 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나는 오늘도 메타버스로 출근합니다(정석훈|252쪽|슬로디미디어)코로나19로 변화한 일상은 단순히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바뀐 게 아니다. 이제는 메타버스 안에서 업무와 관련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업무 방식 또한 이전과는 확연히 달라진다. 메타버스로의 출근은 코로나19 이후 직장과 업무 공간에 대한 인식 변화, 즉 패러다임의 전환을 뜻한다. 메타버스가 직장 업무에서 가져올 변화가 어떤 방향으로 펼쳐질지 살펴본다.△나의 첫 인공지능 수업(김진우|308쪽|메이트북스)인공지능의 탄생 배경부터 응용 분야, 최신 동향,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까지 고루 다루고 있는 책이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개념을 명료하게 정리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인공지능의 발전 방향과 사용법을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으며,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다양한 우려의 목소리와 극복해야 하는 한계점까지 두루 다루면서 시사점을 제공한다.△머리가 깨질 것 같아(어맨다 엘리슨|272쪽|글항아리)영국 더럼대 생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인 저자가 두통의 정체를 밝히는데 앞장섰다. 저자는 두통을 크게 저온 자극 두통, 부비동 두통, 긴장성 두통, 군발 두통, 편두통으로 구분해 하나씩 다룬다. 두통과 관련된 모든 핵심 질문을 탐구하면서 그 답을 찾아간다. 두통을 해결하기 위해선 꼭 알아야 하는 두통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조언을 담고 있다.△어떤 나무들은(최승자|408쪽|난다)1996년 출간된 최승자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 개정판. 미국 아이오와대학에서 주최하는 인터내셔널 라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돼 첫 외국 여행을 떠난 시인이 1994년 8월 26일부터 1995년 1월 16일까지의 여정을 일기 형식으로 솔직담백하게 풀어냈다. 특유의 솔직함과 유머러스함으로 무장한 시인의 일상, 그 소소하면서 인간적인 면모가 고스란히 드러난다.△리틀 아이즈(사만타 슈웨블린|364쪽|창비)에밀리아는 남편과 사별하고 하나뿐인 아들은 지구 반대편 홍콩으로 일하러 가서 연락조차 뜸해 적적하게 지내고 있는 노년의 페루 여인이다. 그는 독일에 사는 젊고 매력적인 여자 에바의 삶을 ‘켄투키-토끼’를 통해 동경의 눈으로 지켜보며 애정을 갈구하기 시작한다. ‘초연결’ 시대에 디지털 네트워크를 통한 관계 맺기의 본질을 서늘하고 섬뜩한 상상력으로 통찰한 소설이다.
  • [200자 책꽂이]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외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 외
    장병호 기자 2021.12.29
    △리더는 매일 평균대에 선다(앤서니 찬|344쪽|흐름출판)대만계 이민자 출신으로 하버드 MBA를 나온 저자는 20대 시절 닷컴 열풍에 앞서 IT 스타트업을 창업해 성공가도를 달렸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버블 붕괴로 회사는 나락으로 떨어졌고, 이후 저자는 경영자로 자신을 돌아보며 경영과 리더십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지난 20여 년간 탁월한 성과를 일궈낸 리더 100여 명을 직접 만나 그들에게 들은 통찰과 지혜를 정리해 담았다.△당신의 주식투자는 틀렸다(성세영|388쪽|길벗)20년 전 세계 최고 기업이었던 제너럴 일렉트릭(GE)은 이제 미국 상위 기업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이처럼 잔인한 기업의 경쟁 세계에서는 헤지펀드도 개별주식으로 20~30%의 수익률을 달성하기 쉽지 않다. 개인투자자도 마찬가지다. 이제는 단기적인 수익을 노리지 말고 자본가처럼 자본을 모으는데 힘을 써야 한다. 장기 투자를 통한 성공 비법을 소개한다.△금융 영업 트렌드 2022(권인규 외|296쪽|한얼북스)금융 영업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저자들이 2022년 금융 영업인이 나아가야 할 길을 정리했다. 저자들은 2022년에는 ‘위드 코로나’와 4차 산업혁명 등으로 새로운 질서가 정립되며, 이러한 변화에서 살아남기 위해 트렌드에 맞춘 새로운 영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보험, 주식, 가상자산(암호화폐), 부동산 등 금융 영업 모든 분야의 내년 전망을 확인할 수 있다.△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100세 노인(에디 제이쿠|272쪽|동양북스)아우슈비츠 수용소 생존자 중 한 사람인 에디 제이쿠(1920~2021)의 회고록. 그는 1938년부터 1945년까지 약 7년 동안 독일·벨기에·네덜란드·프랑스·폴란드의 여러 수용소를 전전하며 여러 차례 죽을 고비를 넘겼다. 참혹했던 과거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자신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 말하며 하루하루를 충만히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한다.△소마(채사장|384쪽|웨일북)‘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시리즈를 통해 인문학 열풍을 일으켰던 작가 채사장의 첫 장편소설. 주인공 소마는 아버지가 어느 마을을 향해 쏜 화살을 찾아오라는 이야기를 듣고 영문도 모른 채 무작정 화살을 찾아 나선다. 그의 앞에는 신비한 만남과 죽음, 망각과 소생이 기다리고 있다. 주인공의 여정을 통해 역사, 철학, 종교 등 다양한 인문학적 화두를 전한다.△나는 매일 작은 성공을 합니다(윤준|308쪽|인플루엔셜)유튜브 ‘한국타잔’ 채널을 운영 중인 청년 저자가 지난 4년간 시도한 23개의 도전을 책으로 엮었다. ‘한 달 동안 5시에 일어나기’ ‘매일 계단으로 다니기’ 등 대단해 보이지 않는 도전이지만, 저자는 이를 통해 더 나은 삶을 향한 원동력을 얻었다고 말한다. “여러 번의 작은 성공이 모이면 언젠가는 큰 성공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 [200자 책꽂이]2050 수소에너지 외
    2050 수소에너지 외
    김은비 기자 2021.12.22
    △2050 수소에너지(백문석 외│320쪽│라온북)온실가스와 대기오염물질로 전 지구에 기후 위기가 초래되면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탄소중립’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도 주목받고 있다. 책은 수소에너지가 가져올 미래는 무엇이고 그 미래를 선점하기 위해 각국 정부와 기업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력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준다.△2022 한국의 논점(채진원 외│416쪽│북바이북)대선을 비롯해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2022년을 앞두고 한국사회가 주목해야 할 논점들을 40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각 분야 전문가 40인은 나라 안팎으로 분열과 대립, 견제와 갈등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재 상황부터 시작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과 빠르게 바뀌고 있는 문화 현상들, 세계의 흐름까지 분석한 후 이를 바탕으로 내년을 조망한다.△대한민국 과학기술 미래전략(신성철│220쪽│김영사)국가의 생존과 번영이 모두 과학기술에 달린 기술패권주의 시대다. 책은 발전 가능성 전망부터 혁신 방향 설정까지 전 카이스트 총장이 40여 년간 과학기술계에 몸담으며 축적해온 통찰과 초일류 대한민국 실현을 위한 제언을 담았다.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가의 현 위치를 다각도로 점검하고 글로벌 선도국으로 도약할 방법을 전략적으로 제시한다.△공간을 탐하다(임형남·노은주│292쪽│인물과사상사)건축가인 두 저자를 매혹시킨 장소와 기억에 관한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건축은 가장 오래 남는 물질문명이며 문화이고 시대를 반영하는 척도라고 말하는 이들은 거리를 거닐다 만나는 작은 가게, 사람들의 애환이 담긴 오래된 시장 등 익숙한 장소에서 만나 수 있는 건축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준다. 역사 및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넘어 공간이 주는 감동을 전한다.△특별한 형제들(정종현│320쪽│휴머니스트)일제 강점기 13쌍의 형제를 통해 한국 근현대사를 들여다본다. 식민지 해방에 함께 뛰어든 혁명가 형제·남매들, 민족과 제국의 경계에 선 식민지 조선의 기업인 형제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처단 대상에 이름을 올린 매국노와 밀정 형제들을 조명한다.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며 차별과 배제, 혐오와 불평등이 심화하는 오늘날 한국 사회를 돌아본다.△마이 페이버릿 앨리스(앨리스설탕│316쪽│난다)‘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의 삶에는 흥미로운 비화가 여럿 있다. 시와 글쓰기를 즐겨 동화작가로 이름을 떨친 그가 옥스퍼드대학에서 수학을 가르칠 만큼 뛰어난 수학자이기도 했다는 사실부터 맥밀런 출판사에서 찍어낸 ‘진짜 초판’이 인쇄품질 탓에 폐지된 사실까지 우리가 미처 몰랐던, 알고 보면 더욱 흥미진진한 앨리스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 [200자 책꽂이]미스터 마켓 2022 외
    미스터 마켓 2022 외
    김은비 기자 2021.12.15
    △미스터 마켓 2022(이한영 외│356쪽│페이지2)올해 주식시장은 유례없는 상승을 기록한 이후 박스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지지부진한 장이 이어지면서 수익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았다. 내년 주식시장은 어떻게 전개될지 분석하기 위해 경제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였다. 올해 시장을 통해 교훈 삼아야 할 포인트를 짚고 내년에는 어떤 관점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분석하며 사야 할 주식들을 선별해 준다. △2022 대한민국이 열광할 시니어 트렌드(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348쪽│비즈니스북스)많은 기업들이 23억 명에 달하는 MZ세대를 잡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책을 쓴 고려대학교 고령사회연구센터는 MZ세대는 표면적으로는 미디어, 유행, 트렌드를 이끄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강한 소비력을 갖고 성장하는 소비자는 5070세대라고 주장한다. 책은 5070세대의 욕망과 취향을 분석하고, 이들이 열광하는 비즈니스 아이템 100개를 소개한다.△차이나 모빌리티 2030(윤재웅│264쪽│미래의창)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저탄소 등 세계적 기조에 맞춰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 급격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은 세계 5위 자동차 생산국이지만, 모빌리티 비즈니스 부문에서는 후발주자에 가깝다. 책은 무인 택배 로봇,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 도심항공 모빌리티 등으로 미래 모빌리티 핵심 강국으로 떠오르는 차이나 모빌리티를 소개한다.△부자, 관상, 기술(김영한│280쪽│쌤앤파커스)과거에는 재무제표, 애널리스트의 전망, 시가총액, 업계순위 등 전통적인 데이터를 분석하면 투자에 성공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빅데이터, 위성사진은 물론이고 AI, 바이오메트릭까지 최신 트렌드 기술이 돈을 버는 시대다. 책은 금융, 보험, 투자 업계에서 활용하고 있는 비정형 데이터들과 투자자들이 알아야 할 투자 시장의 상식과 심리 본능을 설명한다.△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최승자│192쪽│난다)한국 현대시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독보적으로 펼친 최승자 시인의 산문집이 1989년 첫 출간된 지 32년만에 재출간됐다. 기존 책에 1995~2013년까지 쓰인 산문을 더했다. 시대의 억압에 맞섰던 젊은 날부터 1998년 시집 ‘연인들’을 펴내던 중 발병한 조현병으로 정신과 병동에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던 날들, 욕심과 꾸밈도 없는 최근 근황까지 삶의 세월이 펼쳐진다.△꽃잎 떨어지는 소리 눈물 떨어지는 소리(박상률│260쪽│해냄출판사)시와 소설, 희곡, 어린이·청소년 문학작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글을 두루 집필하며 이름을 알려온 박상률 작가의 산문집이다. 살아가며 겪은 숱한 사랑과 이별, 빛과 어둠, 삶과 죽음을 주제로 그동안 발표했던 글들을 주제별로 나눠 정리했다. ‘삶은 떨어져 지워지는 꽃잎과 눈물과 같다’ 등 저자가 느낀 삶의 교훈이 다양한 시적 표현으로 담겨있다.
  • [200자 책꽂이]앞으로 100년 외
    앞으로 100년 외
    김은비 기자 2021.12.08
    △앞으로 100년(이언 골딘·로버트 머가│520쪽│동아시아)세계화, 기후, 도시화, 불공정, 폭력, 보건 등 인류가 맞이하고 있는 열네 가지의 중대한 국면을 낱낱이 분석하고 각 현안들을 각종 이미지로 시각화해 보여준다. 최신 위성사진 및 지도에 수십년 간 축적된 연구 데이터를 결합해 이해를 돕는다. 인류가 지구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지구 위에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성까지 담겨 있다.△NFT 사용설명서(맷 포트나우·큐해리슨 테리│320쪽│여의도책방)‘암호화폐’ ‘메타버스’에 이은 미래 경제 키워드 대체 불가능 토큰(NFT·non-fungible tokens)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책은 NFT의 개념부터 그 콘텐츠 안에 담기는 내용들을 살펴본다. 어떤 것들이 NFT가 될 수 있는지, NFT를 구매하기 위한 메타마스크 지갑 만들기부터 이더리움 구매를 위한 업비트 가입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있다.△우리 시대의 병적 징후들(도널드 서순│384쪽│뿌리와 이파리)정치적 불확실성, 기후변화, 환경 파괴 등 21세기 전 세계의 위기를 진단한 책이다. 영국의 대표적 역사학자로 꼽히는 저자는 냉전에서 승리하며 앞으로 나아갈 것만 같았던 세계는 20세기 후반부터 경제적 불평등이 확대됐고, 차별과 배제는 나날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지적한다. 영국과 유럽 등 서구를 중심으로 시야를 세계로 넓히며 문제의 원인을 추적한다.△다시, K를 보다(정호재│280쪽│메디치)싱가포르와 미얀마를 오가며 아시아 미디어와 문명론을 연구하는 저자가 아시아를 중심으로 일어나고 있는 한류 현상을 진단한 책이다. 책은 한류가 단순히 미디어적·문화적 현상에 머물지 않고 국경을 넘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여러 지역에서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고찰을 담고 있다. 나아가 한류라는 문화를 통해 한국과 아시아에 관한 통찰도 전한다.△제일 처음 굴을 먹은 사람은 누구일까(코디 캐시디│292쪽│현암사)소설 ‘걸리버 여행기’를 쓴 조너선 스위프트는 “그는 세계 최초로 굴을 먹은 대담한 남자”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하지만 책의 저자는 16만년 전 채집은 여자의 일이었기 때문에 세계 최초로 굴을 먹은 사람은 여자였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책은 누구도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지만 지금 우리의 삶을 바꾼 것들의 시작을 찾아 떠나는 과정이 기록돼 있다. △빵 좋아하세요?(구효서│288쪽│문학수첩)빵을 사랑하는 작가가 빵에 대한 의무를 다하듯 애정을 담아 집필한 소설이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단팥빵을 먹겠다’는 다소 엉뚱한 목표를 들고 전국을 순례하는 미르와 경희 모녀를 중심으로 아스라한 기억과 인연을 이야기한다. 세 사람의 이야기가 번갈아 전개되는 동안 지나가는 60년 세월을 통해 긴 시간을 넘나드는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다.
  • [200자 책꽂이]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외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 외
    김은비 기자 2021.12.01
    △무엇이 도시의 얼굴을 만드는가(리처드 윌리엄스│336쪽│현암사)뉴욕의 초고층 빌딩이나 유럽 교회의 첨탑 등 낯선 도시에 가면 만나는 엄청난 규모의 건축물을 보고 한번쯤 누가 어떻게 설계했는지 의문을 가져봤을 수 있다. 책은 세계 각국의 도시가 왜 현재의 모습을 하고 있는지 알려준다. 대든버러대학교 시각문화학과 교수인 저자는 자본·권력·성적 욕망·노동·전쟁·문화라는 6가지 프로세스를 이용해 도시를 해석한다.△반도체 넥스트 시나리오(권순용│332쪽│위즈덤하우스)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구원 출신으로, 반도체와 관련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알기 쉽게 전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버 ‘에스오디 SOD’의 첫 책이다. 자율주행자동차부터 에너지 하베스팅과 홀로그램, 뇌-컴퓨터 인터페이스까지, 다음 10년 인간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최신 반도체 기술과 새롭게 떠오르는 관련 시장을 소개한다.△편지 공화국(앤서니 그래프턴│648쪽│21세기북스)근대 유럽 학자들은 편지를 통해 자유롭고 치열하게 학문적 토론을 이어갔다. 책은 수많은 학자들이 편지를 바탕으로 쌓은 근대 이후 서구 지식과 사상의 흐름을 정리한다. 또 구글로 대표되는 플랫폼 기업들이 어떻게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지식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는지, 21세기 책의 미래와 인문학의 역할에 대해서도 통찰과 전망을 보여준다.△천재의 지도(에릭 와이너│513쪽│문학동네)흔히 특정 분야에서 남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을 ‘천재’라는 단어로 부른다. 이들은 창조적 지성을 바탕으로 한 발견과 발명으로 인류를 한단계 도약시켜 왔다. 책의 저자는 천재들이 등장한 전 세계 도시들을 찾아 이들이 등장할 수 있었던 당대의 창의적인 문화를 현대의 다양한 역사적ㆍ심리학적 연구 결과들을 토대로 다각도로 보여준다.△내게는 수많은 실패작들이 있다(노라 에프론│228쪽│반비)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여성 감독이자 시나리오 작가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영화를 만들어 낸 노라 에프런이 쓴 생애 마지막 에세이다. 에프런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솔직한 태도로 삶과 노년에 관한 성찰을 담아냈다. 신체적인 변화뿐 아니라 흐릿해져 가는 기억력, 부모에 대한 애증, 가까운 친구의 죽음 등도 되돌아 본다.△들어 봐, 우릴 위해 만든 노래야(이환희·이지은│376쪽│후마니타스)지난해 35세 나이에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 이환희 출판편집자가 남긴 원고지에 그의 아내가 쓴 편지를 모은 에세이다. 남편의 글을 탐독하면서 그가 좋아하던 노래를 듣거나 영화를 보며 그의 생각과 꿈을 되돌아본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다는 상실 속에서 떠난 이를 애써 잊으려거나 그의 부재를 부정하기보다 되레 깊이 알기 위해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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