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미정, JLPGA 우승 갈증 해갈할까..첫날 공동 선두

JLPGA 니치레이 레이디스 첫날 5언더파 공동선두
올해 15개 대회 치르는 동안 한국선수 무승 그쳐
신지애, 황아름 2언더파, 공동 12위로 상위권 출발
  • 등록 2021-06-19 오전 12:05:00

    수정 2021-06-19 오전 12:05:00

전미정. (사진=K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전미정(39)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니치레리 레이디스(총상금 1억엔)에서 길어지고 있는 한국 선수의 우승 갈증 해갈에 나섰다.

전미정은 18일 일본 지바현의 소데가우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잡아내고 보기는 1개로 막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타나베 히카리(일본)와 함께 공동 선두로 나선 전미정은 올해 한국 선수의 첫 우승 물꼬를 틀 좋은 기회를 잡았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15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05년 이후 가장 오랜 기간 우승하지 못한 시즌이다. 한국 선수의 가장 최근 우승은 신지애가 지난해 11월 토토 재팬 클래식에서 차지했다. 그 뒤 7개월 째 우승 소식이 끊겼다.

전미정은 JLPGA 투어에서만 25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2017년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 이후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에서 통산 26승과 올해 한국 선수 첫 우승의 기대감을 높였다.

신지애(33)와 황아름(34)이 나란히 2언더파 70타를 쳐 공동 12위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신지애의 올해 최고 성적은 후지 산케이 클래식 공동 3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활동을 접고 JLPGA 투어로 복귀한 가와모토 유이와 우에다 모모코, 츠지 리에 등이 공동 5위(3언더파 69타)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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