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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의 개최국 일본이 역대 최다 금메달을 경신했다.
일본은 2일 오후 3시 기준 금메달 17개에 은메달 5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해 메달 종합순위에서 중국(금 24, 은 15, 동 14), 미국(금 20, 은 24, 동 16)에 이어 3위에 올라 있다.
도쿄올림픽이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일본은 역대 최다 금메달 획득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올해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가라테 등에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아일랜드 복싱선수, 세리머니 하다 발목 다쳐 금메달 날려
아일랜드 복싱 선수 에이던 월시(24)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는 세리머니를 하다 발목을 접지르는 부상을 입어 금메달의 기회를 날렸다.
아일랜드 대표팀 측은 월시가 경기 도중 발목을 다쳤다고 주장했지만, AP통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월시의 발목은 멀쩡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