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인터뷰]엔싸인 "2023년 신인상은 우리 것!"

  • 등록 2023-01-22 오전 7:00:00

    수정 2023-01-22 오전 7:00:00

그룹 엔싸인(사진=김태형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엔싸인 꼭 ‘신인상’ 받게 해주세요.”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 우승팀 엔싸인(현·준혁·도하·한준·희원·성윤·카즈타)이 설날 보름달을 보며 빌고 싶은 소원으로 ‘신인상’을 꼽았다.

엔싸인 멤버 희원은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신인상도 받고 싶고, 멤버들과 다 함께 연말 무대와 시상식에도 나가고 싶다”며 “그럴 수 있도록 2023년 한 해, 열심히 달려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성윤은 “‘청춘스타’부터 엔싸인으로 활동하기까지 멤버들과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던 것 같다”며 “엔싸인이란 팀으로 오래 활동하고 싶고, 기회가 된다면 환갑, 칠순, 팔순까지 ‘엔싸인’이란 이름으로 오래오래 활동하는 장수돌이 되고 싶다”는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한준은 꿈의 무대인 ‘도쿄돔’에 입성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한준은 “두 달 전에 일본 제프투어(Zepp Tour)가 목표라고 밝혔는데, 벌써 그 목표가 이뤄졌다”며 “제프투어를 마친 뒤에는 아레나 투어, 스타디움 투어, 도쿄돔 입성까지 차근차근 목표를 이뤄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실제로 엔싸인은 한준의 말처럼 정식 데뷔 전인 그룹 최초로 일본 5개 도시를 순회하는 제프투어(Zepp Tour)에 나설 예정이다. 내달 25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26일 오사카, 3월 4일 삿포로, 3월 21일 후쿠오카, 3월 25~26일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그룹 엔싸인(사진=김태형 기자)
일본 오키나와 출신인 리더 카즈타는 “정식 데뷔도 전에 일본 제프투어를 하게 돼 무척 영광스럽다”며 “좋은 음악과 퍼포먼스로 보내주신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오키나와 출신 K팝 가수도 없고, 일본인 멤버가 K팝 그룹의 리더를 한 적도 없어 어깨가 무겁기도 하고 또 자랑스럽기도 하다”며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다짐했다.

엔싸인 멤버들에게 롤모델을 묻자 ‘비투비’라고 입을 모았다. 비투비는 가요계에서 끈끈한 팀워크로 10년 넘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대표적인 장수돌이다. 도하는 “팀워크가 좋아야 보는 사람도 좋고, 무대 위 결과물도 좋다고 생각한다”며 “엔싸인도 비투비 선배님들처럼 좋은 팀워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쳤다. 한준은 “서바이벌을 거친 팀인 만큼, 무대만큼은 그 누구보다 자신있다”며 “오랜 시간 멋진 무대, 좋은 음악을 보여드리는 엔싸인이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그룹 엔싸인(사진=김태형 기자)
엔싸인은 설 연휴에 ‘쉼’ 대신 ‘연습’에 몰두할 계획이다. 내달 열리는 일본 대표 축제인 삿포로 눈 축제 페스티벌 무대 준비도 해야 하고, 프리 데뷔앨범 ‘솔티’(SALTY) 발매도 앞두고 있어 분주한 듯했다. 희원은 “저희는 설 연휴 동안 연습에 몰두할 계획이지만, 팬 여러분들께서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신곡도 발매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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