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OST] 위클리 "첫 OST 가창, 드라마 주인공 된 기분 느껴" (인터뷰)

'안녕? 나야!' OST 참여
댄스곡 '웨이크 업' 가창
  • 등록 2021-02-21 오전 9:00:00

    수정 2021-02-21 오전 9: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주간 OST]는 한 주간 발표된 OST 중 주목할 만한 곡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입니다.

“위클리의 에너지처럼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OST를 부르게 돼 기뻐요.”

걸그룹 위클리(Weeekly)는 KBS2 새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OST ‘웨이크 업’(Wake Up)을 부른 소감을 묻자 이와 같이 답했다.

위클리는 이데일리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안녕? 나야!’ OST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팀 색깔과 잘 맞는 OST인 만큼 즐기면서 녹음에 임할 수 있었다”고 했다.

‘돌아갈 수 없다면 첨부터 시작할래 / 난 숨지 않을거야 여전히 / 난 나야 i’m here so wake up now - ♪’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 반하니가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 때의 나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이 드라마의 첫 번째 OST인 ‘웨이크 업’은 기타, 브라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멜로디에 위클리 멤버들의 7인 7색 보컬이 얹어진 댄스 장르 곡이다.

위클리는 “작곡가님이 원하시는 포인트를 잘 이해하기 위해 녹음 전 전달 받은 가이드 버전을 많이 들으면서 연습을 했다”고 작업 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가이드 음원을 최대한 많이 듣고 위클리만의 스타일로 해석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멤버들은 응원 메시지가 담긴 가사를 곡의 매력 포인트로 꼽았다. “멜로디 없이 그냥 읽기만 해도 너무 좋은 곡이라고 생각해요. 위클리의 보이스와 신나는 브라스 연주에 집중하며 노래를 들으면 한층 더 흥겹게 즐길 수 있는 곡이고요.”

지난해 데뷔한 위클리는 가요계를 대표하는 신예 걸그룹 주자다. 이들은 연말연초에 진행된 각종 대중 음악 시상식에서 총 6개의 신인상 트로피를 받았다.

‘완전체’로 OST를 부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위클리는 “그동안 10대들의 이야기를 노래한 곡들을 불러왔는데 처음으로 드라마 속 인물들을 소개하는 곡을 부르게 돼 신기했다”고 작업 소감을 밝혔다. “노래할 때 마치 드라마 속 주인공이 된 같은 기분도 들었다”고 했다.

위클리의 첫 OST라 더욱 특별한 ‘웨이크 업’은 지난 18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멤버들은 “드라마 OST 참여 자체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었는데 음원이 공개되었을 때 많은 분이 저희와 너무 잘 어울린다는 반응을 보내 주셔서 더 기분이 좋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웨이크 업’으로 드라마를 시청하시는 많은 분께 위클리의 밝은 에너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다”고 소망했다.

끝으로 위클리는 현재 새로운 활동을 펼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라는 근황을 전했다.

“‘데일리’(팬덤명)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저희는 요즘 ‘데일리’ 여러분께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을 하며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멋진 모습으로 곧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안녕? 나야! OST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감사합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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