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식구됐어요' 손호영, 김강훈 큰 삼촌 변신

  • 등록 2021-12-07 오전 7:45:44

    수정 2021-12-07 오전 7:45:44

손호영(사진=Mnet ‘우리 식구됐어요’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겸 배우 손호영(SHY)이 훈훈한 삼촌미를 과시했다.

손호영은 지난 6일 첫 방송된 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Mnet 예능 프로그램 ‘우리 식구됐어요’에서 비투비 서은광, 더보이즈 현재, 김강훈과 식구가 되어 호흡을 맞췄다.

손호영이 출연하는 ‘우리 식구됐어요’는 K팝 1세대부터 4세대 아이돌들이 가상 가족이 돼 생활하면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혼자가 익숙하지만 때때로 빈자리를 느끼는 요즘, 혈연이 아닌 인연으로 새롭게 가족의 연을 맺어 잊고 있었던 가족애와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손호영은 식구 자판기에서 같은 ‘ㅈㅋ’ 키워드를 뽑은 비투비 서은광, 배우 김강훈, 더보이즈 현재와 식구가 됐다. 손호영은 어색한 분위기를 풀기 위해 농담을 건네는 등 먼저 살갑게 다가갔다. 특히 김강훈에게 “검색해봤더니 어머니께서 나보다 1살 동생이고, 아버지가 나보다 3살 형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보는 이들을 무장해제 시키는 천사 같은 미소를 보이며 자연스럽게 호칭을 정리하고 분위기를 이끌며 호흡을 이어갔다. 손호영은 엄마 같은 따뜻함과 삼촌 같은 친근함으로 식구들을 보살폈다.

또한 손호영은 ‘식구 수칙’을 정하며 부드러운 매력으로 식구들을 사로잡았다. 손호영은 “하루에 세 번은 ‘사랑해’라고 말하자”고 제안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호영은 최근 솔로 데뷔 1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 ‘안녕? 손호영 (Hello? SHY)’을 성료했으며 오는 12일부터 내년 2월 12월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환상동화’에 출연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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