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22일부터 추석선물 판매…"고가품 확대"

  • 등록 2022-08-14 오전 6:00:00

    수정 2022-08-14 오전 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 설 명절에 이어 이번 추석에도 프리미엄 선물을 주고 받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100만원 이상 고가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해 선보인다.

지난 설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이 선보인 100만원 이상 초 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는 지난해 동기 대비 45% 신장하고 대부분의 상품이 조기 완판 되는 등 프리미엄 선물 수요가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소중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프리미엄 선물을 찾는 고객 수요가 늘고 있다”며 “특히, 평소보다 이른 추석으로 선물을 미리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며 지난해 대비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상담 건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춰 현대백화점은 명절 대표 프리미엄 선물로 불리는 한우 선물세트를 역대 최대 물량인 9만5000세트가량 선보인다. 100만원 이상 초 프리미엄 선물세트 물량은 지난해보다 50% 늘리고, 품목수도 기존 5종에서 6종으로 늘렸다. 최고가 한우 세트로 1++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최고 등급(No.9)만 사용한 ‘현대명품 한우 넘버나인(250만원)’이 대표적이다.

수산물 세트의 경우, 특대 크기 최상위 등급 참조기만을 선별해 전통 섭간 방식으로 염장한 ‘현대명품 참굴비 10마리 수(秀)세트(350만원, 35cm 이상)’와 마리당 1.6kg 이상인 특대 크기만 선별한 ‘현대명품 특대갈치세트(65만원, 5.6kg)’, 완도 자연산 전복만을 선별한 ‘프리미엄 자연산 전복 매(梅)세트(65만원, 2kg 이상)’ 등이 있다.

명절 대표 과일인 사과·배는 물론, 최근 명절 신 트렌드로 떠오른 프리미엄 디저트 선물세트 물량도 지난해보다 20% 이상 확대해 선보인다. 애플망고·샤인머스캣 등과 함께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프리미엄 청포도 유호포도와 바이올렛킹도 확대 운영한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프리미엄 선물상품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의 정성이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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