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켜줄게 엄마가"… 조민아, 이틀 연속 의미심장글

  • 등록 2022-05-17 오전 7:15:28

    수정 2022-05-17 오전 7:15:28

조민아(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엄마는 강호를 지켜야하니까 지금까지 다 이겨내왔어.”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이틀 연속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1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 강호군과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조민아는 “강호왕자님과 함께 나온 유모차 산책 데이트”라고 운을 떼며 “유모차 산책을 하며 바람소리를 듣는 내 강호가 참 소중하고 귀엽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너를 만나 엄마가 되었고, 이렇게 엄마로서 삶을 살고 있다”며 “우리 강호와 엄마, 이제 우리 행복만 하자”고 했다. 그러면서 “꾹꾹 눌러가며 참아왔던 아팠던 거 다 치유하고 사랑하는 내 아가랑 평생 행복만 할 것”이라며 “지켜줄게 엄마가”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전날인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강호가 곤히 잠든 사이에, 매일같이 반복되던 숨막힘 끝에, 엄마는 바닥으로 내동댕이 쳐지고, 과호흡성 쇼크로 정신을 잃었고, 119가 왔고, 경찰이 왔다”며 “어제 처음으로 과호흡이 와서 너무 놀랐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다행히 강호가 깨어있을 땐 엄마가 우리 강호 옆에서 활짝 웃고 있었다”며 “몸이 아파도 마음이 아파도 그 어떤 일이 있어도 밝은 에너지로 파이팅 넘치게 강호 곁에 있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조민아는 “엄마니까 우리 강호랑 행복만 하고 싶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걱정을 샀다.

조민아는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6세 연상 CEO와 혼인신고 후 지난해 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해 6월 첫 아들 강호를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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