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하 넘은 '5월의 에메랄드', 도전자들 보더니 "무서워요"

오늘 저녁 '복면가왕'
  • 등록 2021-06-20 오전 9:24:16

    수정 2021-06-20 오전 9:24:16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오늘 저녁 방송되는 ‘복면가왕’에서는 4연승에 도전하는 가왕 ‘5월의 에메랄드’와 복면가수 4인의 솔로곡 무대가 공개된다.

사진=MBC
지난 경연에서 49년 차 가수 이은하를 꺾으며 3연승에 성공한 가왕 ‘5월의 에메랄드’는 야다 전인혁, 정선아 등 만만치 않은 강자들을 꺾고 가왕석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 도전자들의 폭발적인 무대를 감상한 후에는 떨리는 목소리로 “너무 무섭다. 열심히 준비했는데 더 열심히 할걸 그랬다”며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한편, 지난 1라운드 듀엣 무대부터 판정단과 네티즌들이 강력한 가왕 후보로 지목한 복면가수의 가왕전 진출 여부에 이목이 쏠린다.

그는 듀엣곡 무대에 이어 솔로곡 무대에서도 완벽한 노래를 선보이며 판정단들의 극찬을 끌어냈다.

윤상은 “저 분은 작정하고 가왕을 노리고 나오신 분”이라며 기립박수를 보냈고, 3연승 가왕 기프트 이주혁은 “말이 필요 없는 실력자가 분명하고, 이번에 가왕이 교체될 수도 있겠다”고 말했다.

과연 판정단들을 사로잡은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인지, ‘5월의 에메랄드’를 꺾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복면가왕’은 오늘 저녁 6시 5분 방송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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