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과 전속계약 만료… 별도 계약 통해 협력 중"

  • 등록 2023-06-06 오전 10:22:23

    수정 2023-06-06 오전 10:22:23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됐지만,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YG가 최근 공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 기준 계약된 가수 및 배우 명단에 지드래곤의 이름이 제외됐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지드래곤이 새 둥지를 찾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제기했다.

YG 관계자는 6일 “지드래곤과 전속계약은 만료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다만 “광고 등 기타 활동에 대해 별도의 계약을 통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음악 활동 재개 시 추가적인 계약을 협의할 예정”이라며 “YG는 이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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