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치파스, 호주오픈 4강 진출..하차노프와 결승행 맞대결

  • 등록 2023-01-25 오전 7:41:49

    수정 2023-01-25 오전 7:41:49

스테파노스 치치파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4위 스테파노스 치치파스(그리스)가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호주오픈 테니스(총상금 7650만 호주달러·약 662억6000만원) 남자 단식 준결승에 진출했다.

치치파스는 24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 9일째 남자 단식 8강전에서 이르지 레헤츠카(71위·체코)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0(6-3 7-6<7-2> 6-4)의 완승을 거뒀다.

2019년과 2021년 그리고 2022년에 이어 4번째 준결승에 오른 치치파스는 카렌 하차노프(러시아)를 상대로 호주오픈 첫 결승에 도전한다.

치치파스는 하차노프와 5차례 맞붙어 전승을 기록 중이다.

레헤츠카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켰으나 치치파스의 벽을 넘지는 못했다.

하차노프는 세트 스코어 2-0(7-6<7-5> 6-3)으로 앞선 3세트의 4번째 게임에 앞서 서배스턴 코다(미국)가 손목 부상으로 물러나면서 기권승했다.

지난해 US오픈에서 준결승까지 오른 하차노프는 메이저 2개 대회 연속으로 4강에 올랐다.

여자 단식에서는 지난해 윔블던 단식 우승자 엘레나 리바키나(25위·카자흐스탄)가 옐레나 오스타펜코(17위·라트비아)를 2-0(6-2 6-4)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리바키나는 이날 제시카 페굴라(3위·미국)를 2-0(6-4 6-1)으로 완파한 빅토리야 아자란카(24위·벨라루스)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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