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마약 집유'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

내달 11일 하프앨범 발매 예고
  • 등록 2021-10-23 오전 9:39:38

    수정 2021-10-23 오전 9:39:38

(사진=아이오케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비아이(B.I)가 11월 11일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비아이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내달 11일 발매되는 하프 앨범 ‘코스모스’(COSMOS)의 플랜 포스터를 게재했다.

포스터 속 비아이는 금발 헤어스타일을 연출한 채 손에 든 코스모스를 바라보고 있다. 비아이의 세련된 비주얼과 고독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한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비아이는 오는 25일 트랙리스트를 시작으로 세 버전의 메시지 포스터, 여섯 버전의 리릭 콘셉트 포스터, 두 버전의 메시지 필름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음악, 포토, 영상, 텍스트를 아우르며 완성도 높은 티징 콘텐츠를 준비해 관심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비아이는 ‘코스모스’ 발매 당일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연다. 발매 한 시간 전부터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며 신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줄 예정이다.

비아이는 지난 6월 발매한 정규앨범 ‘워터폴’(WATERFALL)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을 알리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코스모스’는 영원을 꿈꾸게 하고 나를 살아 숨 쉬게 하는 바래지 않는 사랑에 대해 보내는 질문과 같은 앨범이다. 그동안 다양한 히트곡을 만들며 솔로 아티스트로 우뚝 선 비아이가 이번 ‘COSMOS’로 보여줄 음악성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비아이는 앞서 지난 9월 대마초와 마약의 일종인 LSD를 사들이고 이를 일부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 등)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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