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 美 빌보드200 3위 쾌거… 2연속 톱3

  • 등록 2022-09-26 오전 8:23:51

    수정 2022-09-26 오전 8:23:51

NCT 127(사진=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NCT 127이 정규 4집 ‘질주’(2 Baddies)로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200 3위에 올랐다.

빌보드는 26일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빌보드200(10월 1일 기준) 상위 10개 앨범을 발표, “NCT 127이 ‘질주’로 전작에 이어 또 한번 3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NCT 127은 지난해 정규 3집 ‘스티커로 빌보드200 3위에 올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이번 앨범으로 또 한 번 3위를 기록하며 2개 앨범 연속 최상위권인 톱3에 등극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한 NCT 127은 정규 2집 ‘NCT #127 네오존’으로 5위, 정규 3집 ‘스티커’로 3위, 정규 4집 ‘질주’ 3위로 3장의 앨범을 빌보드200 차트 톱5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이는 역대 K팝 아티스트 사상 톱5 두 번째 최다 진입 기록인 만큼 NCT 127의 꾸준한 글로벌 인기와 영향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한다.

게다가 NCT 127은 이번 앨범으로 호주 공식 음악 차트인 ARIA 차트의 톱50 앨범차트에도 3위로 진입했다. 전작 대비 13계단이나 상승한 성과를 거둬 한국을 넘어 월드와이드로 뻗어나가는 NCT 127의 파워를 실감케 한다.

NCT 127 정규 4집 ‘질주’는 한터차트 초동(발매 첫 주 판매량) 기준 154만7000장을 돌파해 SM 역대 아티스트 최고 기록을 세웠다. 국내 주간 음반 차트 1위, 써클차트 음원 부문 2관왕, 일본 라인뮤직 앨범 및 송 모두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NCT 127은 10월 6일(현지시간)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나, 10월 13일 뉴어크 프루덴셜 센터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네오 시티 - 더 링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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