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시간 만에 50만장"… 세븐틴 미니 9집 반응 뜨겁다

세븐틴(사진=플레디스)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세븐틴이 미니 9집으로 국내외 차트 정상을 싹쓸이하고 있다. 발매 20시간 만에 50만장에 육박하는 앨범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오후 1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로 돌아온 세븐틴은 컴백과 동시에 타이틀곡 ‘락 위드 유’(Rock with you)로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벅스, 멜론, 지니 등에서 1위와 최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앨범에 수록된 전곡을 차트인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뿐만 아니라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서도 실시간 1위를 기록해 변함없는 음반 강자의 면모를 보였다.

세븐틴은 해외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일본 음원 사이트 라쿠텐 뮤직에서 타이틀곡 1위, AWA(아와)에서는 수록곡까지 모두 10위권 안에 랭크됐다. 라인 뮤직에서도 실시간 앨범 차트 1위와 타이틀곡 포함 전곡이 상위권에 진입, 총 7개의 트랙이 고루 사랑받고 있음을 증명했다.

또한 미니 9집 ‘아타카’는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총 16개 지역 1위, 총 31개 지역 톱10을 기록했으며, 타이틀곡 ‘락 위드 유’는 아이튠즈 송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페루 등 총 19개 지역 1위, 총 36개 지역 톱10에 안착했다.

선주문 141만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쌓은 세븐틴의 앨범도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가고 있다. 23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세븐틴의 미니 9집 ‘아타카’는 23일 오전 9시 기준 49만장을 가뿐히 돌파, 정식 발매 하루도 안 돼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