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 7골 2도움' 메시, 라리가 2월의 선수 선정

  • 등록 2021-03-06 오전 10:00:53

    수정 2021-03-06 오전 10:00:53

리오넬 메시.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리오넬 메시(34·바르셀로나)가 올 시즌 처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라리가)에서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라리가 2월의 선수로 메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메시가 2020~2021시즌에 라리가 이달의 선수상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메시는 현지시간으로 2월 한 달간 정규리그 5경기에서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메시의 눈부신 활약을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4승 1무를 수확하고 시즌 승점을 53점(16승 5무 4패)으로 늘리며 2위 자리에서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58·18승 4무 2패)를 추격 중이다. 메시는 올 시즌 19골로 루이스 수아레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16골)를 제치고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라리가 사무국은 “메시는 이번 수상으로 진정한 라리가의 전설로서 지위를 더욱 굳혔다”면서 508경기에서 463골을 터뜨린 메시의 라리가 통산 성적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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