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장기용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

  • 등록 2021-10-26 오전 10:18:05

    수정 2021-10-26 오전 10:18:05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사진=삼화네트웍스, UAA)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믿고 보는 제작진이 뭉쳤다.

오는 11월 12일 첫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크리에이터 글Line&강은경, 제작 삼화네트웍스, UAA/이하 ‘지헤중’)는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쓴 이별 액츄얼리이다. 송혜교(하영은 역), 장기용(윤재국 역)의 역대급 멜로 케미스트리를 예고하며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이 ‘지헤중’에서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못지않게 주목하는 것이 있다. 이름만 들어도 신뢰가 느껴지는 제작진의 만남이다.

‘지헤중’을 집필한 제인 작가는 데뷔작 ‘미스티’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흡인력 있는 스토리 라인과 쫀쫀한 전개, 섬세한 심리 묘사는 수많은 ‘미스티’ 폐인을 양산하기도. 특히 톡 쏘는 듯하면서도 가슴을 파고드는 제인 작가의 명품 대사는 큰 호평을 모았다. 이에 제인 작가의 멜로드라마를 기대하는 반응이 쏟아졌다. 그런 제인 작가의 차기작이 멜로드라마 ‘지헤중’이다.

‘지헤중’의 메가폰을 잡은 이길복 PD의 연출에 대한 기대감도 뜨겁다. 이길복 감독은 ‘자이언트’,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등 20여 년 간 최고의 촬영감독으로 활약하며 눈부신 영상미를 보여줬다. 뿐만 아니라 2020년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한 인기작 ‘낭만닥터 김사부2’의 공동 연출을 맡아 탄탄한 연출력까지 입증했다.

여기에 ‘미스티’, ‘부부의 세계’ 등 최고의 인기작들을 크리에이터한 글Line&강은경이 ‘지헤중’에 참여했다. 이미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글Line&강은경이 힘을 보탠 만큼 ‘지헤중’은 많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새 금토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원더우먼’ 후속으로 오는 11월 12일 금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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