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나X임주환 '삼남매가 용감하게', 20%대 시청률로 출발

  • 등록 2022-09-26 오전 8:35:32

    수정 2022-09-26 오전 8:35:3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KBS 2TV 새 주말 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20%대 시청률로 출발선을 끊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과 25일 각각 방송한 ‘삼남매가 용감하게’ 1회와 2회 전국 시청률은 각각 20.5%와 22.1%를 기록했다.

지난 18일 종영한 전작인 ‘현재는 아름다워’ 보단 출발이 좋지 않은 편이다. 같은 집계 기준 ‘현재는 아름다워’ 1회와 2회 시청률은 각각 24.5%와 24.6%였다. 종영 시청률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은 29.4%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첫째로서 가족을 위한 삶을 살아온 의사 여성과 톱스타 남성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하나가 ‘K-장녀’이자 ‘페이 닥터’인 김태주 역을, 임주환이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드는 톱 연기자이자 집안의 장남인 이상준 역을 연기한다.

1, 2회에서는 연인 사이였던 김태주와 이상준이 관계를 정리한 후 각자의 삶을 살아가다가 재회하는 이야기가 담겨 향후 전개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한다.

이하나는 제작진 측을 통해 “아주 자극적인 사건이 존재하지 않음에도 점점 빠져드는 매력이 있는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임주환은 “주변에서 흔히 겪었을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드라마라 남녀노소 모두가 공감하실 것”이라며 시청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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