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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첫방송…이하나 도플갱어 빌런 등장 '충격'

  • 등록 2021-06-19 오전 9:48:52

    수정 2021-06-19 오전 9:48:52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스’가 시즌4로 돌아왔다.

18일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이 첫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커스맨 일당에게 하나뿐인 동생을 잃은 형사 데릭 조(송승헌)와 함께 자신과 같은 외모, 능력을 가진 도플갱어 빌런의 등장으로 센터장 최대 위기에 놓인 강권주(이하나)의 절박한 상황이 그려졌다.

강권주가 서커스맨에게 살인 예고장을 받는 모습으로 1회는 시작됐다. 강권주는 “당신과 나는 샴쌍둥이예요. 나는 내 귀를 이용해 죽이고 센터장님은 그 귀로 어떻게든 살리고. 준비됐으면 누가 이기나 해볼까요? 심판의 시간이 시작됐어요”라는 내용의 메일을 받은 뒤부터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한 누군가가 살인하는 악몽에 시달렸다.

서커스맨은 강권주의 청력에 대한 비밀을 알고 있는 연쇄살인마. 강권주에게 3개월에 한 번씩 사건의 단서를 보낸 뒤 25일마다 살인을 저지르는 철두철미함, 온 가족을 살해하는 극악무도함으로 강권주를 분노하게 했다. 더욱이 세 번째 메일로는 강권주만 들을 수 있는 소리를 만들어 보내 자신이 똑같은 초청력이 있다는 걸 어필할뿐만 아니라 피해자들 역시 귀가 잘 들리는 여자가 범인이라고 밝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임을 예고했다.

그런 가운데 코드제로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자는 언어 장애가 있는 조승아(이이담). 그는 서커스맨 일당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면서다. 조승아의 오빠 데릭 조는 LAPD 갱 전담 팀장으로 한미 특별협약에 의해 특수 경찰 신분으로 한국에서 공무 중이었다. 여동생의 위기 상황을 알게 된 데릭 조가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그가 도착했을 땐 이미 사라진 뒤였다.

데릭 조는 조승아의 것으로 추정되는 혈흔과 구두가 발견되자 초조해했다. 이런 가운데 빈집으로 몸을 피한 조승아와 살인마의 숨고 쫓는 숨바꼭질이 펼쳐져 긴장감을 높였다.

강권주는 데릭 조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넸고 범인이 자신에게 살인 예고장을 보냈다는 단서를 기반으로 조승아의 행방을 찾기 위한 두 사람의 첫 공조가 이뤄졌다.

데릭 조와 살인마의 숨 가쁜 추격전 속 전화기 너머로 조승아의 경보기 소리를 듣게 된 강권주. 강권주는 데릭 조가 자신의 말에 의심을 표하자 “설명하기 어렵지만 저를 믿어주세요. 범인이 무슨 생각 할지는 제가 제일 잘 압니다. 시간이 없어요. 분명 살아있을 겁니다”라며 그에게 소리가 들리는 방향을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데릭 조와 강권주의 청력을 속이기 위한 서커스맨 일당의 트릭이었다. 강권주가 현장에 있는 경찰과 연락할 걸 예측하고 조승아의 경보기로 그녀를 유인했던 것이다. 급기야 데릭 조가 수색하던 차량은 가스 누출과 함께 폭발했고, 그사이 마을버스 차고지 인근에서 조승아의 시신이 발견됐다.

믿을 수 없는 동생의 죽음과 함께 또다시 발생한 연쇄 살인사건은 데릭 조와 강권주를 분노하게 만들었다. 서커스맨 일당은 초청력을 악용해 범죄를 저지르는데 그치지 않고 두 사람을 현혹시켰다.

방송 말미에는 서커스맨 일당 중 한 명이 강권주와 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보이스4: 심판의 시간’은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그리는 소리 추격 스릴러물이다.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가구 기준 평균 3.2% 최고 4.0%를 기록했다. 2회는 1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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