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걸스골프, 국내 첫 선..여자 주니어 골프 입문 기회 제공

  • 등록 2023-06-05 오전 8:24:48

    수정 2023-06-05 오전 8:24:48

(사진=LPGA)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와 미국골프협회(USGA)와 파트너십을 맺고 운영하는 주니어 골프 프로그램 걸스골프가 한국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한다.

LPGA 사무국은 5일 걸스골프가 한국에서 공식 론칭해 6~17세 여자아이들을 대상으로 재미있고 안전하게 골프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LPGA 투어에서 활동 중인 브리타니 린시컴과 모건 프레셀, 샤이엔 우즈, 비키 허스트 등이 걸스골프를 통해 골프에 입문했고, 미국에서는 10만명 이상이 참여하고 있다.

걸스골프는 LPGA가 공인한 클래스A 티칭프로가 총괄 운영을 맡고, 오는 10일 미닛골프스쿨에서 열리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신안CC 트레이닝센터(11일), 오크밸리CC(18일)에서 차례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윤정 LPGA 아시아 그룹 디렉터는 “아이들이 걸스골프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를 넘어,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가치를 배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걸스골프 멤버십은 구글 폼을 통해 가입 신청할 수 있으며, 상세내용은 LPGA 한국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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