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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금융그룹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총상금 8억원)에서 매 라운드 홀인원이 나와 이 대회에서만 4개의 홀인원이 쏟아졌다.
25일 충북 청주시 세레니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 15번홀(파3·158m)에선 조아연(22)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대회 첫날 김가영(20)에 이어 2라운드에서는 윤화영(22)과 권서연(21)이 홀인원의 기쁨을 맛본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만 4개의 홀인원이 나왔다.
KLPGA 투어 단일 대회 최다 홀인원 기록은 2009년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나온 5개다.
KLPGA 투어의 시즌 23번째 대회까지 27개의 홀인원이 나오면서 대회당 평균 홀인원은 1.17개가 됐다. 앞으로 7개 대회가 남아 있어 단일 시즌 최다 홀인원 경신은 시간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