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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엄원상이 K리그1 11라운드 MVP에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엄원상은 지난 8일 오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강원FC대 울산현대의 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 울산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강원과 울산의 경기는 강원 김대우의 선제골과 울산 레오나르도의 멀티골, 엄원상의 쐐기골 등 총 4골이나 나오며 11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짜릿한 역전승을 일궈낸 울산은 11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리며 리그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K리그2 14라운드 MVP는 부산아이파크 이상헌에게 돌아갔다.
이상헌은 9일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충남아산FC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3-1 승리를 기여했다.
K리그2 14라운드 베스트 팀은 부천FC다. 부천FC는 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결국 2-1 역전승을 거두는 저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