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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둔 고수'→'유스케' 출연 꿈 이룬 리누…"인생에 한 획 긋는 사건"

  • 등록 2022-01-22 오후 3:40:31

    수정 2022-01-22 오후 3:40:31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리누가 데뷔 후 첫 ‘유스케’에 출격해 폭발적인 보컬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다.

리누는 지난 21일 저녁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 출연했다. 리누는 데뷔 20여 년 만에 ‘유스케’에 처음 출연했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누는 MBN ‘보이스킹’ 당시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우승한 소감부터 가요제 ‘상금 사냥꾼’ 일화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신곡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 라이브 등 명불허전 가창력을 뽐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등장과 동시에 리누는 “정말 예전에 UCC, 네이트판 등에서 동영상 커버만 하는 ‘은둔 가수’, ‘무명 가수’로 활동하다가 제 이름으로 이렇게 큰 곳을 나오게 돼서 너무 기쁘고, 인생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인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밝혔고, “1차 예선 무대 이후 김종서 선배께서 넌 되겠다. 선배님이 ‘얘 1등 할 애야’라고 해주시고, 끝나고 나서 조장혁 선배님이 ‘될 놈이 됐다’고 해주셔서 감사했다”라며 ‘보이스킹’ 출연 당시 일화를 전했다.

이후 리누는 “작년에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 우울증도 심해졌었는데, 가수로 활동해 어머니의 한을 풀어드리고 싶어 오디션에 나가게 됐다”라며 ‘보이스킹’ 출연 계기를 고백했다. 이어 대학생 시절 무용과와의 소개팅을 위해 가요제에 처음 나갔던 에피소드를 전한 리누는 “가요제에 재미를 붙여 5년 동안 ‘상금 사냥꾼’으로 활동했었다. 가요제 상금만 합치면 총 1억 정도 될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식 데뷔 전 바이브, 이홍기&유회승 등 가수의 앨범 가이드를 했었던 리누는 바이브의 ‘다시 와주라’도 살짝 선보여, MC 유희열과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리누의 노래를 들은 유희열은 “왜 상금 사냥꾼인지 알겠네, 이런 보컬을 우리가 왜 몰랐을까”라며 감탄을 연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곡 발매 소식과 함께 리누는 “이제 나의 노래로 사람들에게 나를 알리고 싶다. 존중하면서 버틴다는 말처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전했고, 특유의 감정 표현이 잘 드러나는 신곡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 라이브 무대를 최초 공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며 앞으로의 활동을 더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21일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를 그려낸 신곡 ‘수줍게 빛나던 그 모든 날’을 발매한 리누는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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