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비즈니스 허브 홍콩 통한 해외진출 웨비나’ 개최

홍콩의 지리적 이점·유리한 조세제도·스타트업 생태계 등 안내
  • 등록 2021-06-18 오전 6:00:00

    수정 2021-06-18 오전 6:00:00

[이데일리 김영수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17일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에서 홍콩무역발전국(HKTDC) 크리스토퍼 라이 한국 지부장은 “최근 홍콩의 이커머스와 스타트업 경제가 발달하면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관문으로써 홍콩의 이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소개했다.

▲한국무역협회가 17일 개최한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 홍콩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 전략 웨비나’에서 산업연구원의 조은교 동북아산업실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무역협회)
김창훈 델타인베스트먼트 이사도 “국내 스타트업들이 홍콩을 글로벌 진출의 테스트 마켓이자 전초기지로 삼아 현지 라라무브(화물차 공유경제), 에어월렉스(국제결제) 등 플랫폼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볼 것”을 추천했다.

이병구 유니월드회계법인 회계사는 “홍콩을 경유해 중국에 투자하는 경우 낮은 세율에다 외환규제 없는 자유로운 자금결제가 가능하다”며 “또 위챗, 알리페이 등을 활용할 수 있어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면제제품 판매를 쉽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학희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교역이 회복조짐을 보이면서 자유무역항 홍콩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며 “양국 비즈니스 관계 증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기업들의 홍콩 진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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