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 책꽂이]가난의 도시 외

  • 등록 2022-05-25 오전 6:00:00

    수정 2022-05-25 오전 6:00:00

△가난의 도시(최인기|330쪽|나름북스)

살기 위해 마지막으로 거리를 선택한 사람, 노점상들의 삶과 투쟁의 기록을 담았다. 30여 년 동안 빈민운동가로 활동한 저자는 노점상을 비롯해 다양한 사람들이 공존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역사·문화·사회·법률 측면에서 노점상의 현황을 분석하고 문제를 살펴본다. 노점상의 탄생부터 이들이 생존권 투쟁에 나선 과정까지 소개하며 이들 또한 동시대 시민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로켓 패러독스(최정우|340쪽|행복한북클럽)

‘스타트업은 어떻게 유니콘이 되는가’의 저자가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다. 설립 5년째를 맞은 연 매출 84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모비딕립스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C레벨(임원급)의 치열한 생존 분투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생생하게 그려낸 경제경영서다.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실상을 살펴보고, 사회생활의 생존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알짜배기 비즈니스 법칙을 소개한다.

△이렇게만 하면 장사는 저절로 됩니다(강호동|288쪽|위즈덤하우스)

잠실 석촌호수 옆 송리단길은 지금은 많은 사람이 즐겨 찾는 곳이지만 불과 5년 전만 해도 허름한 원룸촌 뒷골목이었다. 이곳을 지금의 ‘핫플레이스’로 만든 곳이 바로 동네 빵집 라라브레드다. 라라브레드 대표인 저자는 20년간 각종 사업장에서 고객에게 사랑받는 법을 온몸으로 터득하며 가난과 장애를 딛고 일어섰다. 그가 겪은 시행착오를 가감 없이 담아 성공 창업의 노하우를 전한다.

△우리는 꽃이 아니라 불꽃이었다(박홍규|348쪽|인물과사상사)

루이즈 미셸부터 나오미 클라인까지 사상과 행동의 이단아들과 프란시스코 고야부터 히치카스까지 문학과 예술의 이단아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이들은 모두 대세를 따르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간 사람들이다. 자본주의와 국가의 기득권과 싸우고, 엘리트주의를 거부하고, 자유를 위해 투쟁하고, 반전운동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들은 누구보다 평생을 오롯이 자기 자신을 살았다.

△위닝 컬러(이랑주|236쪽|지와인)

색은 인간의 심리와 의사결정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없던 소비자를 만들고, 팔리지 않던 물건을 팔리게 하며, 처음 봐도 강한 호감을 이끌어낸다. 이처럼 색에는 우리가 모르는 법칙이 있다. 비주얼 전략가이자 비즈니스 멘토인 저자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까지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낸 흥미로운 사례를 바탕으로 사람의 욕망을 움직이는 색의 법칙을 10가지로 정리해 소개한다.

△투잡하는 김 대리는 취업규칙을 위반했을까?(노정진|316쪽|비전코리아)

매년 개정되는 ‘근로기준법’은 급변하는 기업 환경과 노동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는 좋은 사례다. 직장인은 연차 사용이나 투잡 활동 등의 궁금증이 생길 때마다 ‘근로기준법’ 조항을 찾아보거나 인사 노무 관련 전문가에게 상담을 요청한다. 그러나 다양하게 전개되는 노동 현장의 특수성 때문에 정확한 답을 찾기란 쉽지 않다. 노사 간 자주 발생하는 문제들을 일문일답 형식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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