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9% 하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1%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0% 급락했다. 기술적 조정장에 진입한 나스닥 지수는 낙폭을 더 키웠다. 3대 지수는 전날과 비슷하게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였다가 장 후반께 돌연 약세를 보였다.
‘대장주’ 애플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알파벳(구글 모회사), 테슬라, 메타(구 페이스북), 넷플릭스 등 빅테크주들은 장중 반등을 꾀했다가 다시 급락했다.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 역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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