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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일매일 지극정성인 남편”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많은 분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댓글 하나하나 다 읽고 감사의 눈물이 (난다)”라며 “이렇게 사랑받고 있구나 새삼 느끼며 열심히 살고 있다. 너무 감사드린다. 저 날씨만큼 손톱만큼 저도 맑음 밝음이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 그는 “많이 감사하다”며 “오늘도 각자의 자리에서 많이 행복하길”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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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우리 더 사랑하고 더 챙기고 더 커져서, 주변 사람 챙기고 좋은 영향 줄 수 있는 그런 사람 되자”라며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서 시련도 주고, 힘듦도 주는 것 같다. 세상일에는 다 이유가 있다. 정말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금은 힘들고 지치지만, 그런 경험이 있기에 더 행복하다 느끼고 좋은 일이라고 느낀다. 그게 인생사인 것 같다”라며 “지치지 말고 앞을 향해 우리 가족 잘 챙겨가면서, 호랑이처럼 가죽 남기는 사람 되자. 사랑해요 장영란”이라고 덧붙였다.
장영란은 지난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했다. 슬하에 연년생 딸과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달 14일 셋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이후 유산 가능성 때문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을 취하는 등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지난 1일 끝내 유산 소식을 전하며 지인과 누리꾼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