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주호영 체제' 첫 고위당정협의…쌀값 대책·스토킹 논의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 개최
쌃값 대책·보이스피싱 예방·노란봉투법 등 논의
尹 해외 순방 성과도 공유될 듯
  • 등록 2022-09-25 오전 9:43:01

    수정 2022-09-25 오전 9:43:01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5일 정기국회 첫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양곡관리법·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등 법안을 논의한다.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고위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정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총리공관에서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를 연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쌀값 폭락 대책, 보이스피싱 예방과 피해자 지원 대책 등이 주요 안건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게 민주당에서 추진하는 양곡관리법과 노란봉투법, 쌀 수급안정대책 등 안건도 논의될 예정이다.

앞서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은 지난 20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곡 문제(양곡관리법 개정안)가 있고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이 있다”며 “보이스피싱 근절 대책과 관련해서도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 3가지 안건을 기본으로 하고 나머지 논의가 있을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으로 또다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스토킹 범죄 대책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미국·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다음 날 열리는 만큼 순방 성과도 공유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는 당에서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김석기 사무총장, 송언석 원내수석, 박정하 수석대변인, 노용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등이 배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김대기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이진복 정무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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