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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훈씨는 27일 저녁 9시 일산 BOX-1복싱 특설링에서 펼쳐지는 OYF(Only YOur Fist) 복싱 대회에 출전한다.
OYF는 국내최초의 종합격투기 대회였던 KPW 챔피언 출신인 김형균 감독이 복싱으로 전향한 뒤 창설한 복싱대회다.
김남훈씨의 상대는 베놈이란 별명을 갖고 있는 남성우 선수로 지난 대회 MVP를 차지한 바 있다. 186cm의 큰 키에 긴 리치와 빠른 원투 펀치와 현란한 스탭을 갖춨다는 평가다.
김형균 감독은 “남성우 선수는 링을 넓게 쓰며 빠른 스피드가 장점이고 김남훈 선수는 복싱경력은 짧지만 타고난 맷집과 파워가 일품이다”면서 “아주 화끈한 경기가 될 것”이라 밝혔다. 해당 경기는 박스-1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