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2' 톱7, 앞으로의 행보는?

양지은·홍지윤·김다현 新 진선미 영예
첫 행보는 예능… 방송가 러브콜 쇄도
4월부터 전국투어… 톱7 등 대거 합류
  • 등록 2021-03-05 오전 11:19:42

    수정 2021-03-05 오전 11:19:42

(사진=TV조선)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트롯 전성시대를 이어갈 새로운 진선미가 탄생했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이 ‘미스트롯2’ 진선미에 나란히 오르며 임영웅, 송가인을 잇는 차세대 트롯 주자로 떠올랐다.

지난 4일 방송된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서는 양지은이 제2대 미스트롯 진으로 선발됐다. ‘선’은 홍지윤, ‘미’는 김다현이 차지했고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각각 4, 5, 6, 7위에 올랐다.

‘트롯 여제’ 자리에 오른 양지은은 믿기지 않는다는 듯 “몇 등이 되든 울지 않겠다고 다짐했다”며 “동료들 모두 함께 고생했고 7명 모두 잘 하는 친구들이라 축하해주고 싶다고 마음을 먹었기 때문”이라고 울먹였다. 이어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이라고 생각한다”며 “진에 걸맞은 좋은 가수가 되어 위로 드릴 수 있는, 감동을 드릴 수 있는 좋은 노래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3개월에 걸친 ‘미스트롯2’ 대장정이 성황리에 마무리를 짓게 됐다. 시청자들은 ‘미스트롯2’ 톱7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등 ‘미스트롯2’ 톱7 입상자들은 토탈 매니지먼트사 린브랜딩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앞서 린브랜딩 측은 지난해 12월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탄생할 진선미를 비롯한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확정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미스트롯’ 톱7의 첫 행보는 예능이 될 전망이다. ‘미스트롯2’ 톱7은 TV조선 예능 ‘뽕숭아학당’ ‘사랑의 콜센타’를 비롯해 다양한 예능에 얼굴을 내비칠 예정이다. 앞서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 ‘미스터트롯’ 톱7도 TV조선을 비롯해 KBS, MBC, SBS 등 지상파와 케이블, 종합편성채널을 넘나들며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미스트롯2’ 톱7도 이에 못지않게 뜨거운 관심을 받는 만큼 다양한 방송 활동을 통해 시청자를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한 방송관계자는 “벌써부터 ‘미스트롯2’ 톱7을 향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스트롯2’가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고, 전 국민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는 점에서 섭외 경쟁이 무척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스트롯2’ 출연자들을 위한 신규 예능 프로그램도 론칭됐다. TV조선에 따르면, 신규 예능 프로그램 ‘내 딸 하자’가 3월 말 첫 방송된다. ‘미스트롯2’가 탄생시킨 톱7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김태연, 김의영, 별사랑, 은가은이 특별한 사연을 보낸 아버지, 어머니들을 찾아가 노래 서비스를 해드리는 신박한 ‘노래 효도쇼’다. 더불어 강혜연, 황우림, 윤태화, 마리아 등 ‘미스트롯2’ 출연자들이 매주 달라지는 톱7의 ‘뽕짝꿍들’로 출연, 일곱 딸들과 환상적인 ‘꿀케미’로 요절복통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4월부터는 전국투어가 예정돼 있다. 양지은, 홍지윤, 김다현 등 톱7을 비롯해 ‘미스트롯2’ 출연자들이 대거 합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 여파로 정상적인 공연 활동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어떤 방식으로 어떤 플랫폼을 통해 공연을 진행할 지는 현재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