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호랑나비’ 김흥국이 봄을 맞아 2021년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김흥국은 이달 초 싱어송라이터 나영웅과 ‘털브라더스’라는 팀명으로 신곡 ‘찜이야’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나영웅은 김흥국이 진행하는 BBS 라디오 ‘김흥국의 백팔가요’ 오는 9일 방송에 출연해 청취자들에게 ‘찜이야’를 들려주고 노래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낼 예정이다.
(사진제공=김흥국)
김흥국은 “나영웅이 직접 작곡해서 10년 전 발매를 했던 노래가 있는데 당시 제대로 주목받지 못한 게 아쉬워 내가 개사를 해 다시 냈다”며 “올해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인데 그 시작을 ‘찜이야’로 하게 됐다”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트레이드마크처럼 수염을 길렀다는 점에서 팀명을 ‘털브라더스’로 정했다.
김흥국은 ‘찜이야’에 이어 조만간 ‘잘살아봅시다’라는 신곡을 내고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