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새로이가 떠올라" 日누리꾼들, 박서준 닮은 김연경에 열광

  • 등록 2021-08-03 오전 9:12:07

    수정 2021-08-03 오전 9:12:07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일본 누리꾼들이 배구선수 김연경과 배우 박서준의 닮은 외모를 언급하며 열광하고 있다.

(사진=일본 트위터 캡처)
지난달 31일 한국 배구 국가대표팀은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4차전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렀다. 이날 한국은 일본에 세트 스코어 3-2로 극적인 역전승을 펼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날 30점을 득점한 김연경에 대해 일본 현지 언론 더다이제스트는 “일본에 집요한 마크를 당하면서도 베테랑 전사는 훌륭하게 30득점을 쏟아냈다”고 평가했다.

한일전 이후 일본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는 김연경의 이름이 올랐다. 김연경과 관련된 뉴스는 야후 재팬 포털사이트 상단을 점령했다. 일본 누리꾼들은 비록 경기에서 졌지만 김연경의 폭발적인 플레이에 열광하는 찬사 글을 쏟아냈다.

또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일본에서도 큰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출연한 배우 박서준과 김연경의 외모가 닮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본 누리꾼들은 쌍꺼풀 없는 눈과 살아있는 눈매, 군살없는 얼굴 윤곽 등이 서로 닮았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박서준이랑 김연경 진짜 닮았다” “김연경을 보면 박새로이가 떠올라” “김연경 멋진데 화장한 모습은 예쁘더라” “둘이 남매 같다” “김연경 볼때마다 박서준이 떠올라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경은 한일전 이후 일본 내에 수많은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 당시 김연경은 허벅지 핏줄이 터지는 고통을 참으면서도 팀원들을 이끌며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박서준은 최근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한류스타로 ‘화랑’ ‘마녀의 연애’ ‘그녀는 예뻤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이태원 클라쓰’ 등에 출연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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