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너목보9' 연출 소름, MC들도 출연자 정체 몰라"

  • 등록 2022-01-28 오후 12:26:27

    수정 2022-01-28 오후 12:26:2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방송인 유세윤이 MC를 맡고 있는 ‘너의 목소리가 보여’(이하 ‘너목보’)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28일 진행된 Mnet ‘너목보’ 시즌9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너목보’는 실력자들을 최상의 컨디션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이런 분들을 계속 섭외하고 스토리를 만들어내나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연출이 소름 끼치도록 아름답다”고 제작진을 칭찬했다.

‘너목보’는 직업,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들 사이에서 실력자와 음치를 가려내는 과정을 그리는 음악 추리쇼다. 2017년 방송한 시즌4부터 김종국, 유세윤, 이특 공동 MC 체제를 유지 중이다.

유세윤은 “MC들도 출연자가 음치인지 실력자인지 전혀 모른 채로 촬영한다. 추리 실력이 늘지 않는 게 저희가 계속 MC를 맡는 비결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며 웃었다.

‘너목보’ 시즌은 29일 밤 10시 40분에 첫방송된다. 유세윤은 “박장대소를 하며 볼 수 있는 음악 프로그램은 ‘너목보’밖에 없다. 웃음뿐 아니라 감동까지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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