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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골프협회는 26일 경희대학교 골프산업연구소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의 20세 이상 성인 남녀 45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10명 중 3.15명이 월 평균 26만원을 지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2021년 조사에 따르면 골프 활동인구는 31.5%로 나타났으며, 이중 지속 골프 활동인구는 23.2%, 신규 골프 활동인구는 8.3%로 조사됐다. 신규 골프 활동 인구 중 남성(65.2%) 비율이 여성(34.8%) 비율보다 30.4% 더 높았고, 이들은 주로 실내 스크린과 실내외 골프연습장을 더 많이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향후 골프를 배울 의향이 있는 잠재 골프 활동 인구는 32.8%로 2017년 대비 5.0% 증가했다. 성별 및 연령별로는 30대 남성(68.5%)과 40대 남성(66.2%)이 높게 나타났고, 20대 여성(61.8%)과 40대 여성(58.8%)도 의사를 밝혔다.
협회는 이날 발표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세부 지표에 따른 통계분류자료를 통합하여 책자로 제작 후 배포할 예정이다. ‘2021 한국골프지표 발표’ 자료는 대한골프협회 홈페이지(알림소식/한국골프지표)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한편 골프협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 중구 소공로의 더플라자 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원 가입(신규 골프장) ▲제19대 하반기 스포츠공정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2022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 결산 ▲제19대 하반기 감사 선임 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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