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 개최…항저우AG 여자부 대표 선발전

  • 등록 2023-06-05 오후 1:56:27

    수정 2023-06-05 오후 1:56:27

(사진=대한골프협회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대한민국 골프의 미래를 이끌 유망주 육성의 산실이 될 새로운 아마추어 대회가 새롭게 개최된다. 이 대회는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부 대표 선발전도 겸한다.

밸류업 플랫폼 전문 회사 이도(대표이사 최정훈)가 운영하는 레저 브랜드 클럽디(CLUBD)는 6일부터 나흘간 제1회 클럽디 아마추어 에코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국가대표 상비군 및 국내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180여 명이 참가한다. 4라운드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되며, 남자 선수권부, 여자 선수권부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 1, 2라운드 후 컷오프를 실시하고 3라운드 및 파이널 라운드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국가대표 선발 대회 중 하나이며, 2022 항저우 하계 아시아경기대회 여자부 파견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승부처가 된다. 원래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로 국가대표 방신실(19), 김민별(19)이 선발됐지만 아시안게임이 1년 연기되면서 이들은 프로로 전향했고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에 여자 대표를 새롭게 선발해야 하는 상황이다.

남자부 대표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동하는 임성재(25), 김시우(28), 아마추어 조우영(22), 장유빈(21)이다.

클럽디 앰배서더이자 국내외 대회 통산 15승을 거둔 최나연(36) 멘토링에도 나선다. 또 주최 측은 선수들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마련하고 매일 각기 다른 메뉴로 선수들에게 개별 식사를 무료 제공해 사기 충전을 돕는다.

이도 최정훈 대표이사는 “이번 대회를 통해 골프 유망주들이 더욱 성장해서 세계적인 선수로 꿈을 키우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어린 선수들이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아시아 대회 개최 및 체계적인 골프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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