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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서울 버스·지하철 연장 운행없어…심야택시는 운행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증회 미실시
120·다산콜센터에서 교통정보 확인
  • 등록 2022-01-29 오전 10:00:00

    수정 2022-01-29 오전 10:00:00

서울 시내 버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올해 설 연휴에는 통상 명절 연휴에 실시했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운행을 하지 않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코로나19 대유행이 지속되고 있는데다 닷새간의 긴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으로 유동인구가 예년에 비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돼서다. 다만 심야 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는 정상 운행한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두 번째로 맞이하는 이번 설 명절 기간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1월20일~2월2일)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대중교통 막차시간 연장 및 시립묘지 경유 시내버스 노선의 증회 운행은 모두 실시하지 않는다. 또 연휴 기간에는 서울시내 유동인구 감소 등을 감안해 대중교통을 일부 감축해 운행할 예정이다.

설 연휴 심야버스 운행 현황.
다만 시는 연휴기간 심야이동이 불가피한 귀성·귀경객들을 위해 심야버스와 심야택시를 정상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심야버스는 9개 노선에서 72대를 오후 11시10분부터 다음달 새벽 3시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심야 택시 2527대는 오후 9시부터 다음달 오전 9시까지 운행한다.

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상황이 심각한 만큼 사람들이 몰리는 터미널 등에 방역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터미널 내 발열감지기와 자체 격리소도 설치해 감염 의심자 발생할 경우 즉시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대합실·매표소·승하차장·휴게소 등은 1일 3회 이상 집중 방역을 하고, 곳곳에 손소독기와 손세정제를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KTX 등 타 수단을 이용하여 접근 가능한 주요 지하철 역사는 소독 횟수를 늘리고, 기차역과 고속터미널을 경유하는 버스 차량내부 및 인접 정류소의 방역도 강화한다. 귀성·귀경일 지하철 보안관 특별순회를 통해서는 마스크 미착용 승객을 집중 단속한다. 방역 강화 역사는 (광역철도 연계) 서울, 청량리, 수서, (고속버스 연계) 고속터미널, 강변, 남부터미널, 상봉, (항공 연계) 김포공항 총 8곳이다.

시민들은 대중교통 탑승 시 마스크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착용을 거부하거나 운행을 방해하는 자는 경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연휴 기간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점검도 실시한다.

먼저 시는 불법 주·정차 지도단속은 기차역 및 터미널 주변 도로 등 상습 위반 지역과 횡단보도, 소방시설,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등 안전과 밀접한 지점을 중심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버스정류소 6577개소, 택시 승차대 252개소, 자전거 주차시설 4854개소 등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해 시설물 파손 및 노후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은 조속히 보수·복구할 예정이다.

이번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에 관한 정보는 서울교통정보센터 토피스 누리집과 모바일 앱 ‘서울교통포털’ 및 트위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문의는 120다산콜센터(국번 없이 12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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