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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국제유가가 강보합 흐름을 보였다.
근래 원유시장은 탄탄한 수요 기대 덕에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와중에 이날 미국의 주간 원유 재고가 4주 연속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 735만5000배럴 줄어든 4억6667만배럴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보다 감소 폭이 컸다. 유가 상승 재료다.
연준이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 선호) 색채를 드러내며 달러화 가치는 상승했고, 이는 유가에 악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