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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의 지원 대상 지역인 베트남 흐엉흐아현과 다크롱현은 베트남 내 최빈곤 지역이다. 이곳에선 저체중 아동 비율이 28%에 달하고 10명 중 한 명꼴로 발육부진 아동이 발생한다.
KGC인삼공사는 다음 달부터 8개월간 진행되는 홍이야 부탁해 시즌3 캠페인을 통해 5세 미만 영양실조 아동에게 점심 급식과 영양제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22개 유치원에 급식시설을 설치해 주 5회 급식과 비타민·아연 등 필수 영양제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7년부터 진행해온 ‘홍이야 부탁해’ 캠페인은 KGC인삼공사의 기부금과 어린이 대표 홍삼제품인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정액을 등을 더해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된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소비자들의 관심과 아름다운 참여로 지난 캠페인에서 식수 후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전 세계인의 건강을 위해 이번 베트남 아동영양지원 사업뿐 아니라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협력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