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이 된 영화음악을 만나다

  • 등록 2021-06-17 오전 6:50:01

    수정 2021-06-17 오전 6:50:01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올 여름 히사이시 조, 엔니오 모리꼬네, 존 윌리엄스 등 영화음악 거장들의 음악을 만나는 콘서트가 개최된다.

사진=위클래식
‘시네마 천국’, ‘넬라 판타지아’로 유명한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을 큐레이션한 ‘엔니오 모리꼬네 영화음악 콘서트’는 지난해 타계한 그를 추모하는 콘서트다.

많은 아티스트들의 사랑을 받은 명곡 ‘넬라 판타지아’를 베이스 구본수가 부르고, 뮤지컬배우 박강현이 ‘시네마 천국’ 삽입곡을 부른다.

70인조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비올리스트 이신규, 첼리스트 배성우, 피아니스트 김종윤 등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7월 17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

‘히사이시 조 영화음악 콘서트’는 지브리 스튜디오 애니메이션의 음악을 담당한 히사이시 조의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다.

지난 5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매진을 기록한 공연으로, 오는 7월 수원과 서울을 다시 한번 찾는다.

히사이시 조의 첫 애니메이션 음악인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시작으로 ‘마녀 배달부 키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이웃집 토토로’, ‘벼랑 위의 포뇨’, ‘키쿠지로의 여름’, ‘천공의 성 라퓨타’, ‘바람이 분다’, ‘하나비’, ‘굿’바이’, ‘키즈 리턴’,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피아노 연주와 지휘를 동시에 진행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오보이스트 고관수, 첼리스트 배성우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오는 7월 24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존 윌리엄스 영화음악 콘서트’는 ‘스타워즈’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곡가 존 윌리엄스의 베스트 컬렉션 콘서트다.

‘슈퍼맨’, ‘인디아나 존스’, ‘쉰들러 리스트’, ‘나 홀로 집에’, ‘E.T.’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의 음악을 엄선해 들려준다.

지휘자 김경훈의 노련한 지휘와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WE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함께 한다.

공연은 오는 8월 7일 오후 6시 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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